횽 많이 기다렸지 집들어오자 마자 열화와 같은 성화로 글 싸지를께



참고로 쓸은 자체첫공이라
내용비교는 쓸덕이라는 횽 한테 부탁^^^^^
난 정보와 뻘글 위주로 전달하겠어


8시공연
7시 이전 도착,
5층 엘베 내리자 마자 덧신을 줌. 말이 덧신이지 무슨 주머니 마냥 강제 곰발 소환. ...
후엔 그 강제 곰발 덕분에 발냄새관크 모면, 발위에 동동 싸맸는데도 불구하고 미세한 발냄새로 타격ㅠㅠ


7시 정각에 티켓발부한단 얘기에 1열도착증환자인 나는 첫번째 받음
티켓은 아니었고, 숫자가 적힌 스티커
스티커 발부 동시에 한 스무명정도 받은것 같음.
오늘 첫날이라 그런지 약간 진행학생들이 미숙하긴 했으나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음
서로 " 어설프↗게 하지마~라!" 소근거리는데 나름 귀여웠


40분부터 입장이라고 해서 어차피 스티커도 받았겠다 조금 여유있게 들어갔는데(45분쯤)
이미 꿀자리는 저하늘위로
번호와 상관없는 좌석^^
( 난 셋째줄 센터 약간 좌측에 앉았는데 몇씬 빼곤 죄다 좌측이라 좌측추천! )


소극장 구조고 총 5열, 다닥다닥 붙어앉음
한줄에 대략 25명, 후에 보니 보조석까지 있어서 대략 130명 정도 되지않았을까 생각
객석이 다 찼음
그중에서 1/5정도는 학과 학생같았고, 나머지는 친구나 지인, but 그냥 공연보러온 나같은 사람 레알 많았음
솔플횽들 걱정하지 않아도 됨


아참 제일중요한거... 복학미^^^^^^^^^^^^^^^^^^?
확실히 포스터 보단 실물이 나음
그러나 포스터랑 그리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정기워크샵이 아닌 스터디조라고 극초 미리 언플
음향구지
배우목소리가 피아노선율에 가릴때도 있었음.
연기엔 큰 기대하지않았는데 , 심지어 몇몇 극단인 보다 낫다고도 느꼈음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매우매우매우매우만족
둘다 솔로부분은 좋았는데, 듀엣 들어가면 불협화음이 좀 갸우뚱 할만큼


근데 한 배우는 원래 쓸 대사가 그리 스타카토 인가? 몇부분 랩핑마냥 좀 아쉬웠음
그리고 음정이 좀 안맞고 숨이 짧아 안타깝더라ㅠㅠㅠㅠㅠㅠㅠ
아 약간의 어설픈 표준어 구사도.............
후반부로 갈때 좀 나아지나 했는데,
다른사람들도 나오면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 아쉬워하긴 매한가지.



여튼 덕분에 너무 좋은공연 보게되서 ㄷㅅㄷ 학생들에게 감쟈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 넘게 달려가 봤는데 돌아오는 길도 전혀 지치지 않았음
내일도 또 보러갈생각^^^^^^^^^^^^^^^^^^^대애박
내일 "그" 캐슷이 오 괜찮더라 는 기억의 단편..




ㅃ 몇 짙은 씬에서 츄릅츄릅이 대사보다 선명하게 들렸다 한다.
그때마다 뒷 사람 콧바람이 어찌나 쎈지
에어컨디셔너인줄 아직도 뒷목이 서늘하네


ㅃㅃ아참 횽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컷콜에 사진못찍게해서 눈을 만족시켜줄수가 없다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