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주의 스포주의 긴글주의



아오 일단 그 말소리!
난 첨에 문밖에 어셔 떠드는 소리가 왜케 잘 들리지 생각함
아 대박이야 진짜
객석에 앉아서 보는 관계자 하나도 없거나 귀 먹었거나......
프리뷰 기간내에 해결되길 바래


음악은 어쿠스틱 듣다가 일렉트릭 듣는것 같다고나 할까...
첫날 착하게사는건~ 좀 더 쿵짝거려져서 그런지
곰드니 가사 놓치기도. 1초 쓰릴했음 ㅋㅋ


첫 장면 작년보다 훨 나음
작년에 첫장면에서 노래는 그냥 서주였는데
올해껀 그 한씬으로 전체 아구가 맞는 느낌이였어


번역은 초큼 다를뿐이지만 그냥 착착 붙는 그런거 없는건
작년이나 올해나~
좋지 않은건 아니지만 딱히 오와~! 그런건 없어


작년에 류빠 뮤덕땜에 류만 세번 봤는데
뭐... 감흥없이 좋았다고 한다...


재연으로 첨 본 곰드니는 오오오!!
노담 때 음색이 뮤지컬계의 바쿄신이다 싶어서 별루였는데
곰드니는 말이 필요없음ㅠㅠㅠㅠㅠ
어제 오늘 전관 찍고 아마 계속 ㅠㅠㅠ
아 통장아 미아내...


류는 플북에 나온 배우의 메세지가 인상적이야
글고 가스파드 아들 메세지 완전 귀염터짐
ㅡ커서 아빠 가스파드가 될꺼예요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스파드는 신옹 닮지 않았냐?
이 배우 레베카에서 대사 한마디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어
작년보다 한층 가스파드가 되어서 돌아왔음


마담 드파르지는 무조건 신!
이제까지 봤던 신 중에 최고는 두도시야


다네이는 카이가 더 취향인게
아이다 1n 돌아서 최수형이 다네이인게 적응 안돼...
그래도 동서긔보다는 낫다고 봄 비교불가


2막에 새로 추가된 칼튼이랑 로리랑 대화는
대화를 통해서 칼튼이 자신의 결심을 굳혀가는
과정으로 보여서 좋았어
아 칼튼......


로리와 바사드는 초연이 좋다
로리는 밑에도 횽들이 썼듯이 그 액센트...
그래도 아이다 볼때마다 식겁했던거에 비하면 일상 말투야ㅋㅋ
두도시 캐슷 발표났을 때 로리보고 식겁하고 로리는 걍 포기했어
작년 로리는 밑에 어느 횽 말대로 그냥 딱 은행원 로리였는데...


작년 상훈바사드가 넘 맛깔나서 대종바사드는 좀 싱거웠어
그리고 대종바사드는 아직 대종배우 색깔이 안 나오는듯해
스팸보러 가야겠다는 생각 계속함...


제리 크런처는 작년 올해 다 좋아
송권배우는 그런 역할에 딱인듯
착한데 대충 막 사는 ㅋㅋㅋㅋ
크런처 부인 장면은 없어져서 난 좀 아쉽더라
부활 도우미 삼인방 노래도 익살져서 좋았는데 것두 아쉬움.


어니스트 드파르지는 굉장히 의외의 등장이였어
작년 드파르지는 올해 캐슷을 보다가
아 이런 역할도 있었지 싶을 정도로 존재감을 못 느꼈었는데
현수 드파르지는 첫 등장 때부터 눈에 빡 들어왔어
모차 삼연 때 현수배우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던게 생각났어.


영완배우는 다네이 첫 재판때 검사로 나오는데
지나치게 몸을 뚱뚱하게 만들어놨어 ㅋㅋㅋ
근데 배 위에 손 올릴 때 현실입갤 돼
원래 뚱뚱했던 사람은 배 위에 손 안 올리고 다니잖아
판사한테 몸 숙일때도 뚱뚱한 사람의 숙임이 아녔어
분량 좀 많은 역할주지


글고 제발 초딩 델고 극장 좀 오지마
관크 안하는 초딩 본 횽 있어??? 진심 진짜 궁금하다
앞열에 딸년 둘 끼고 온 부부 와~~~~~ 샹!!
극 시작전부터 졸라 찡찡대면서
서로 엄마 옆에 앉겠다고 짜증 서막 울리더니
관극 중에 신발 찍찍이 뗐다붙였다 일어났다앉았다
좃나 극 내내 몸 배배꼬는데 스크류바도 아니고 ㅅㅂ
1막전에 엄마년 지크슈 봤네 영웅 봤네 지ㄹ떨때 뻔하다 싶었는데
애새끼 지적질 절대 안하고 깔깔거리며 재밌게 관극함
내 티켓값 어쩔건데

산만하고 축농증 있던 최악의 초딩 생각하면서 참고
웃기는 장면도 얼굴 굳어져서 못 웃는 와중에
바이올린 보고서 바이올린이다! 소리치니까
욱해서 모가지 틀어버리고 싶었음
단두대 장면에서 눈 가려준다고 앞에서 조낸 움직거리고
아 진짜 어린이극 빼고 모든 공연 중딩 이상으로 바꾸면 안되냐


세상 모든 초딩 극장에서 꺼져 ㅗ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