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쇼도 갔고 유리페어 일주일만에 보는거라 좀 기대했는데.. 와 진삼 관크 ㄷㄷ
1층 뒷열에서 뵜는데 초대를 얼마나 뿌린건지 들어올때부터 머글머글하고 느낌이 쎄했는데.. 역시나 관크 쩔었음


비와서 우산 비닐이 여기저기서 존나 부스럭대고  극 중간에 뭐가 떨어졌는지 쿵 소리나고
앞에 엄청 덩치큰 성인 남자와 여자 둘 있었는데.. 그래 앞에 큰 사람이 앉는건 복불복이고 이런걸로는 불평 절대 안하는데
관극 내내 자세 존나 바꾸고 속닥속닥 떠들구 서로 어깨에 기대질 않나 수구리 했다가 자세바꾸고 떠들고 진짜 개 짜증남;;;

로드스터때는 뒤에서 어떤 남자가 봉지 뜯어서 뭐 먹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릴미에서 이런 관크를 겪은 적이 처음이라 엄청 당황... 극은 모두 휘발..

1+1 에 낚여 뒤에서 봤는데...ㅠㅠ 가난한 나 애도



오늘 딱히 실수는 없었는데 내 환경이 이모양이라 좋았는지 아니었는진 모르겠다..
해븐 초대 작작 뿌려... 날개석 까지 다 찼던데 초대를 도대체 얼마나 푸는거야ㅠㅠㅠ 적어도 다른 관객에게 피해 갈 정도로 풀진 말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