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리지널팀 (ㅋㅋㅋㅋㅋ) 구팀을 봤다고 한다

준혁영범이랑 민진주화 오늘 삑사리 좀 나고.....
노래가 좀 쓰릴한 거 말곤 아주 빵빵 터지면서 봤ㅋㅋㅋㅋㅋ

맨 첨에 터진 건 그저 살기 위해에서
석구가 동현동무 주머니 뺏으려고 몸빵했을 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세게 쳐서 주머니가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떨어지자마자
석구가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기어서 바닥에 떨어진 주머니 줏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석구 다시 나와서 배 고치기로 하고
요새 핸들이 절대 안 빠지는 배를 선사하겠다고 애드립 치자낰ㅋㅋㅋㅋㅋ
그러고 머서 북쪽 동무들 자리로 돌아갈 때
주화동무 부축 받아서 나가는 와중에 핸들 안 빠지게 잘 고쳐 덜라곸ㅋㅋㅋㅋㅋㅋ 유언처럼 남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구 감전 애드립은 오늘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계와 교신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소호순호 오늘은 산발 안 함ㅠㅠㅠㅠㅠㅠ 아쉬버....
오늘도 그대가 보시기에에서 동현동무 콩 쥐어줌ㅋㅋㅋㅋ

무전기 고치고 나서는 석구에게 멍청이... 입모양으로 하더니
석구를 끌고 배로 가서 주머니에 손 넣고 짝다리ㅋㅋㅋㅋㅋㅋ

아까 글에도 나왔는데 영범이 문란하게 노는 거야 하니까
빤히 보다가 갑자기 가소로운? 음흉한? 미소를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 잡을 때도 동현동무 보낼 것처럼 하다가
흐느적 내려가서 대강 세 마리 건지고 어깨 힘 뽝ㅋㅋㅋ
오늘 순호 왜케 불량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죽 나눠 받고 오는데도 순호는 여전히 아저씨 모드.....

여기서 부터 눈물 줄줄ㅠㅠ
상위동지 어깨 들썩들썩하면서 울고ㅠㅠ
동현동무 오늘 너무 울어서 상위동지한테 남으로 간다고 혼날 때
고개 잠깐 숙였다가 드니까 얼굴이 퉁퉁;;;;;
딸이든 짝이든 할 때 소호순호 사람들 막 둘러보더니
급격하게 표정 어두워지면서 코 훌쩍이면서 우는데....
너무 불쌍했어ㅠㅠ 아무도 없는 게 너무 와닿아서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헤어질 때 오늘도 석구는 동현동무 보고 좀 보라며 울고....
준혁영범 창섭이 형 부르더니 엉엉 울고ㅠㅠ
나도 막판에 울었더니 죄다 휘발ㅠㅠㅠㅠㅠㅠㅍㅍ

여튼 오늘 제대로 울다 웃다 하다 옴
구팀 내가 많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