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1열 같은 9열 이였음~
정말 충무 너무 조아~ㅋㅋ

내자리는 그렇게 춥지도 않았스
뭐 도르레 소리, 무대뒤 준비소리 이런것도 안들려
극 집중은 차라리 좀 뒤가 더 좋은듯

9열도 왠만한건 다 보임
눈물씬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배우들 얼굴이 조명에 반짝 반짝~~~
아.. 눈물 흘리는구나..알수 있어ㅋㅋㅋ

엄몬테 선택했다는건 류몬테나 아라민스 같은 노래실력을 원한게 아니니깐
노래가 이렇다 저렇다는 뭐...
연기는 정말 너~~무 잘한다
아우 정말 몇번을 울컥하게 했어  ㅠㅜ
"그 눈빛을 기억해" 는
그 길고 긴 옷 신경써야지~울어야지~ 노래 불러야지~
대단 하십니다~~~~~~~

배신 3형제도 좋았고
공주 언니도 나이들었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갑자기 할머니 목소리 낸거 말고는 좋았고
다른 배우들 난 거의~좋았어

열기구는 좀 어찌 하면 안되나
자꾸 헛웃음이 나오는데.. 좀 다른 등장 .. 안될까??

그리고  그 농구 선수 분....
"누구나 가슴에 삼첨원쯤은 있는거요~~!!!!!"
왜 이걸 생각나게 하시나요~
처음이니깐 봐달라고 하면 안되지요~
우리는 그 공연을 보려고 몇달전에 피켓팅하고 몇십만원을 주고 가는거예욧~!!!!!

이번엔 내눈으로 첨으로 커튼콜을 본듯
맨날 사진 찍는라고 못 봤는데

맨눈(?)으로 본거 처음이였는데
아쉽긴 하지만 물개박수 칠수 있어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