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즌 락뮤로만 즐기고 내용이해 거의 못하고 딱 성경 배경지식으로만 봤거든 

그래서 이번은 본진 오고 넘버 좋았던 극이라 많이 봐야 8-10번(2층이 가성비라) 생각했는데 자둘쯤 했을때 누가 여기서 지크슈는 아무리 노맛페어여도 라섶이랑 39때 파먹을게 생긴다 쓴걸 봄

그땐 라섶 그냥 최후의 만찬 하고 둘이 싸우다 이제 겟세마네 부르는거 아닌가? 생각하고 39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채찍 39개 때리는 장면으로만 봐서 이해가 안됐는데 자셋때 그게 뭔지 보이면서 감기고 18번 회전돌음

진짜 라섶이 유다 지저스 관계 종착을 보여주는거 같고 39는 지저스의 마음가짐, 노선이 너무 잘 보이는 장면 같아서 디테일이 너무 많아 

지방공 무리하면 갈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지금 딱 총막으로 마음 정리 잘 해서 여기서 마무리 하는게 좋나.. 생각도 들고 표를 잡아야 하나 하고 일정 보면 걍 모든 페어 다 보고 싶어지고 그래서 꾹꾹 참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도 안바라고 2030년 전에는 와주라.. 내가 숨겨진 재벌 상속자라 블테에 기부하고 자크슈 올리라고 하고 싶을 정도임 

그냥 극 오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모든 배우들, 그 배우들의 노선에 정든게 처음이라 마음도 싱숭생숭 하고 진짜 언제 올지 기약이 없어서 더 슬프다ㅜ 그래도 배우들이 먹지 많이 깔아주고 의지가 너무 보여서 언젠가 기다리다보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