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유다는 강 지독한 현실주의자라 어느 순간 변질되어버린 지저스가 맘 에 안들었던거 같음. 비싼 향유를 쓰는 것도 그렇고 왜 점점 다른 사람한 테 책 잡힐 짓을 골라하는지... 첨엔 걱정을 했다가 이런 행보가 계속되니 까 애증이 생기고 결국 그래 너가 원한게 그거면 내가 그렇게 해주겠다 하고 배반하면서 태도를 싹 바꾸는??? 그러다가 고초를 당하는 지저스를 보니까 내가 순간 미쳤구나 싶은거지... 원한건 작은 관심뿐인데 내가 미 쳐서 그를 팔아먹었구나 하는 자기혐오적인게 유다데스에서 잘 보였음... 그래서 다른 대사도 없고 악받쳐 소리치다가 지저스를 죽음으로 몰고간 자기 자신에 대한 벌로 자살을 한 한걸로 보임


근데 곰유다는 어느 정도 지저스의 뜻은 이해하는데 이 방법이 아니면 좋 겠다는 거고.. 이걸 저지하려면 내가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 희미 하게 느낀 신의 뜻으로 지저스 배신 때린거 같음.. 곰유다는 신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지저스가 죽게 될거 같으니까 유다 데스에서 신한테 막 항의하는 듯..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다, 나도 지저스 가 고통스러우면 맘이 아프다, 단지 경고하려고 했다면서.. 그러다가 아.... 내가 죽어야 지저스가 메시아가 되는구나를 깨닫고 자살한게 아닐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