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녀시대 제시카, 올 하반기 뮤지컬 <위키드>글린다役 캐스팅

"뮤지컬 시상식 영광의 수상 후 뮤지컬 도전 이어가나..?"


[스포츠칸느=이재은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올 하반기 공연 예정인 뮤지컬 <위키드>에 캐스팅 됐다.

8일 오후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대작 라이센스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오즈 땅의 마녀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괴상한 서쪽마녀의 삶과 시간>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9년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전세계적으로 25억불(3조)의 매출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올 해 국내에서 다시 제작된다.


소녀시대 제시카가 연기할 글린다는 허영덩어리 공주병의 금발미녀 인물.
제시카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에 이어 '위키드'에서도 사랑스러운 금발미녀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랑스러운 글린다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팬들에게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제시카가 출연할 라이센스 뮤지컬 <위키드>는 올해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