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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슈 끝나기 전! 프레스콜 때 진행됐던 미공개(?) 지저스&유다 인터뷰

J(121.161) 2013.06.08 00:47:08
조회 2300 추천 42 댓글 44

나 아는 사람이 문화부 기자 하면서 기독교 청년 잡지에 글도 쓰는데
이번달 그 잡지에 지저스&유다 인터뷰가 실렸더라고

혼자 보기 아까워서 그래서 애원해서 원본 받음
추려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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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씨는 우리나라 역사에 남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일단 역할들에 정말 잘 맞는 배우가 캐스팅됐어요. 그게 가장 커요. 또 하나는 원래 지저스가 많이 변형이 됐잖아요 현대적으로.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 옛 초창기 스타일로 돌아가서 무대도 사막처럼 해놓고 심플하게 하신다고 해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혹시나 너무 현대적으로 가면... 클래식한 작품인데 그걸 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거기에 기대가 갔어요. 그리고 재일이랑 저는 어릴 때부터 알았는데 음악을 정말 잘하는 친구에요. 모든 분야의 음악을. 그 친구도 함께 하고 하니까. 그 친구는 뭘 하나 결정할 때 쉽게 결정하지 않거든요. 그런 것까지 더해져서. 연습 몇 번 해봤는데 너무 흥분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작품이 되지 않을까...

-김신의 씨는 윤도현 씨와 출연하는 소감이 어떠신지

밴드 계에서도 엄청난 선배시고, 기대가 많이 되고. 어찌됐던 이번 뮤지컬 하게 된 게 감동이고 감격스럽습니다. 도현 형한테도 많이 배우고 한지상 배우한테도 배우고. 제가 노래는 해왔던 거라 장점이지만 이런 디테일한 연기나 감정 표현은 부족해서... 기대가 많이 되고.

 

-한지상 씨는 창작뮤지컬 많이 하다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온 각오는

남다른 것은 엄청난 규모의 프레스 앞에 선 것이 처음이라...'완득이' 때는 여러 부분이 완득이 스러웠거든요. 분장, 무대세팅 이런 걸 다 배우가 직접 하고 완득이스러운 그런 게 편한 것도 있는데 여기서는 엄청난 음악의 파워... 적응해야죠.

 

-윤도현 씨는 16년간 변화가 많이 있었다고 하셨어요. 종교가 없었는데 종교를 갖게 되고. 감독님은 종교적 요소를 많이 뺐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성경을 알기 전과 후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16년 전에는 성경을 전혀 몰랐고요. 작품 때문에 알게 됐었죠. 그리고 어릴 때니까 잘 해야 된다는 그런 것 때문에 음이나 가사 전달이나 이런 것이 사실 저한테 제일 중요했어요. 보여줘야 되니까. 어릴 때니까. 그 사이 시간이 흘렀고 저도 어떻게 하다가 크리스천이 됐고 예수님을 존경하는 사람으로 변했고. 그래서 유다 역할이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진짜 너무나 크고 지나친 사랑 때문에 잘못된 케이스잖아요. 16년 전에는 그런 감정보다는 ‘배신자, 난 악역이야’ 이런 생각으로 했는데. 악역이지만 사람... 관객이 봤을 때 이해를 할 수 있는 악역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는구나’ 이걸 한 번 표현하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이도 좀 들었고.

-박은태 씨가 하루에 한 곡만 연습한다는 그 어려운 곡은 무엇인지

‘겟세마네’라는 곡이고. 주인공이 지저스인데 솔로는 한 곡 밖에 없습니다. 유다는 네 곡이고요. 그래서 이 작품은 유다가 주인공으로... 정말 어려워요. 마이클 리 형님이 표현하시는 겟세마네를 저도 많이 참고하고 있고. 1971년도인가부터 된 작품이니까 고전이잖아요. 많이 참조하고 하면서 저만의 겟세마네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박은태 씨가 지저스에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고 꿈에 그리던 역할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면에서 부담이 되시지 않는지

정말로 저와의 싸움인 것 같아요. 도현 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잘하려는 마음이 들면 한없이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그걸 내려놓고 이 작품 내에서 유다가 바라보는 예수님의 시선이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게... 노래 욕심은 분명히 있죠. 잘 부르고는 싶은데 그거 보다는 예수님으로 느껴지는 게 우선일 것같아요. 일단 연습기간내에는 최선을 다해 연습해야죠. 음이 안 올라가면 굳이 올릴 필요는 없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리 씨는 의대 다니시다가 뮤지컬계 오셨는데 후회한 적은 없는지

아직 한 번도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배우였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 가족을 갖고 있고 아내와 두 아들의 가장이라 보장된 삶에 대한 가치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마음의 열정이나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면 인생이 행복하다.
 

-마이클 리 씨는 유다와 지저스를 모두 해보셨는데 이번 공연에서 지저스를 선택하신 이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웃음) 미국에서는 한 프로덕션에서 유다와 지저스를 함께 연기했었다. 화요일에는 유다, 수요일에는 예수, 목요일에는 유다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며. 그렇게 해서 두 역할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유다가 예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유다가 자신의 운명을 따라야했던 것처럼 예수가 운명을 따라야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 두 사람에 대해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예수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을 때에도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지저스와 유다 둘 다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 작품에서 아주 흥미로운 점은 두 캐릭터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비슷하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예수 캐릭터는 처음부터 주어진 자신의 신성한 계획을 따라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있다. 유다는 그 신성한 계획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마음보다는 머리가 이끄는 대로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다가 아주 매력적이다.

 

-마이클 리는 영어가 더 편하고 작품도 미국에서 많이해서 미국이 편한 무대일 것 같은데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이유나 한국 공연이 갖는 의미는?

공연은 세계 어디서나 하든 비슷하다. 언어가 다르고 국적이 다를지는 몰라도 배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공연하면서 우리 모두 같은 출신이라고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마이클 리는 배우들과의 소통이 어렵지 않은지

참을성 있게 잘 기다려 준다. 못알아듣는 것도 있어서 분명하게 말을 하고 배우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잘 도와준다.

(박은태 曰 :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기자들이 있으니까 한국말을 안 하는데 평소에는 한국 욕도 하고 그런다. 전혀 지장이 없다)

-박은태 씨가 보기에 파트너인 유다 세 배우 각각의 매력은

윤도현 형님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16년 전에 공연하실 때 저는 군대에 있었겠죠. 마냥 듣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 작품 자체가 연기가 분명히 중요하죠. 모든 뮤지컬에서 극으로 표현하니까 중요한데 원작자가 워낙 천재다보니 음악을 잘하면 연기가 묻어나게 만들어놨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 배우가 노래를 워낙 잘해서 듣고 있으면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
신의 형은 처음 뵈었는데 정말 그로울링... 소름이 쭉 돋고 너무 좋습니다.
지상이는 뮤지컬 배우 중에서도 노래를 워낙 잘하니까. 정말 잘하는데 역시나. 록을 되게 잘하던데요. 특별히 세 분이어떤 개성이 있다기보다는 세 분이 유다를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음색의 차이만 있을 뿐 무대에서는 감동을 많이 줄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저만 잘하면 돼요.

-연예인이 뮤지컬을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윤도현 : 당연한 것 같아요. 맞는 것 같아요. 뮤지컬 팬 입장에서는 뮤지컬 배우가 고생도 엄청 하고 장인정신으로 하는데 연예인들이 와서 홍보 수단으로 하고 말고.. 이런 거를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 말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죠 우리가.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서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고. 그런 어떤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약이 되는 것 같아서.

마이클 리 : 다른 얘기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면서 흥미로운 점이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다. 무대 위에서 여러 조합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미국에서는 더블캐스팅 없이 공연이 진행된다. 미국에서 공연 보면 라이브 공연장 수준이 어떻든 똑같은 배우가 똑같은 공연을 한다. 그러나 한국은 박은태 배우가 다른 세 명의 유다와 공연하면 세 명의 유다를 보겠지만 세 명의 다른 지저스를 보기도 한다. 더블 캐스팅, 트리플이 그 부분이 아주 흥미롭다.

-지저스 두 분은 어떤 지저스를 표현하고 싶으신지

박은태 :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고 아직 결정을 못한 부분이에요. 왜냐면 저도 신앙이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신앙적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제가 내린 결론은 작품으로 가자. 그런데 오히려 작품으로 가다 보니 더 신앙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간혹 들어요. 이 작품에서 지저스가 본인 스스로 '나는 신의 아들이다' 같은... 흔히 교회에서 배우는 그런 표현을 한 번도 하지 않습니다. 유다의 시선으로 봤을 때 구원의 메시아로 보는 거지. 지저스는 신의 계시를 따라가는 것이니 내가 신이 될 거다 표현하지 않아요. 단순히 이 작품은 유다와 타인이 바라보는 순교의 길을 가는 예수를 보는 거예요. 그게 이 작품의 포인트고 재미있는 부분이죠.
그동안 우리 나라에서 했던 많은 지저스 연출이나 관계자는 교회 눈치를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든다. 표현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굉장히 성스럽고. 교회에서 나온 예수님처럼 표현하고. 그런데 원작에서 보면 하나님한테 대들고 삿대질하고 싸우고 죽기 싫어요 떼쓰고. 열혈남아같은 표현도 많고. 그런 부분이 작품에서 녹아나온 예수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2000년 전 예수님을 실제로 보지 않았으니까 정말 이럴 수도 있겠다... 이렇게 보니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감동이 더욱 커요. 정말 인간이었으면 죽기가 쉽지 않을텐데. 정말 신의 아들이면 돌아가시는 게 어렵지 않을 거 아니에요. 믿으니까. 채찍 맞으면서도 참고.. 그렇게 인간적인 마음이 있다면 죽음이 고통스럽고... 쉽게 돌아가시지 못했을 테고.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마이클 리 : 완벽한 설명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예수라는 캐릭터가 사람이라는 점이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예수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안다. 우리는 그 예수가 사람이든 신의 아들로서 사람이든 그 부분을 다 알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예수가 사람이고 살과 피로 이뤄져 있고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좌절, 슬픔, 분노, 남녀관계 그런 우리 모두가 느끼는 그런 감정이 있는 인간이었다. 그 모든 감정을 보여주는것이 내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마디

윤도현 : 아까 한 얘기에요.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고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 나도 각오가 있고. 새 앨범 나오는데 뒤로 미뤘습니다. 같이 하다간 둘 다 망칠 것 같아서 앨범은 미루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김신의 : 이지나 선생님이 트위터에 "이번 수퍼스타는 음악으로 완성시키겠다" 그래서 제가 쪽지를 보냈거든요 "그럼 제가 그 음악을 완성시키겠다". 그렇게 해서 캐스팅이 됐는데.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인 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서 음악으로 완성하겠다.

박은태 : 저는 뮤지컬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한 모든 작품 중 제일 어려워요 솔직하게 말하면. 공연시간은 제일 짧은데 노래가 제일 어려워요. 노래가 너무 어렵고. 연기는 어렵지만 노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두손 두발 다 들고 죽여주십쇼 하고 있는데... 목표는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이클 리 : 환상적인 작품이 될 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한국 뮤지컬 배우들이 세계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작품이고,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노래로 이뤄져 있다. 가장 노래를 잘하는 배우들과 좋은 노래가 만나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것이다. 이 공연이 앞으로 어떻게 이뤄질지 흥분되고 기대된다.

한지상 : 어머니가 대학 시절에 여대 다니셨는데 학교 동아리에서 이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대요. 앙상블로.... 1970년대였는데 그런 얘기 들으니 역사가 길다는 걸 깨달았어요. 정말 많이 올려진... 최주봉 선생님이 예전에 헤롯 하실 정도로 어마어마한 역사를...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수퍼스타... 정말 한국 역사 최고의 작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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