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을 잡아 철저히 다 찾아와 뒤져내
경곌 늦춰선 안돼 눈을 떠 놈을 볼 때 소릴 질러 젠장
사냥을 해 전부 뒤집어 내 앞에 잡아와 꾸물대지마
대체 어떡해야 짓밟을까 귀신 같은 이 놈
절대 다시는 놈에게 당하지 않을 거야

나는 그저 평범한 인간 두려움 속에 떨던 시간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굽실대고 굴복 안해
인생을 바꿀 기횐 한번 더 물러설 곳 없는 사선
이미 종은 울렸어 이제 날아오를 시간

달빛이 느려지고 바람 불겠지 밤이 깊을수록 정신은 또렷해져
저기 영원한 별들처럼 살아남으리 심장이 식어도 눈은 빛나 사냥중인 매처럼

이제 와 거의 잊혀진 꿈 어딜 봐도 내 앞은 어둠 인생의 어떤 역경에도 꿈을 다시 되살리니
생명조차 의밀 잃은 곳 (피로 흘러 난) 여긴 지옥
피할 수 없는 결투만 우릴 기다린다

오직 강한 자만이 남는 승자의 하늘 겁쟁이는 가라 너희 설 곳은 없다
가장 캄캄한 밤하늘을 기다렸다 난 결전의 그 순간 삼켜라 다 사냥중인 매처럼

때가 왔다 자 분노와 영광의 날 밝았다 끝내지 못했던 과거들이 날 삼키려 해
굴복하지 않아 절대 안돼 이리와 다 찢어줄게
결전의 날이다 붉은 강철처럼 강해져라 앞만 보고 달려 싸워 이겨라 비상하라
오직 강한 자만이 남는 승자의 하늘 겁쟁이는 가라 너희 설 곳은 없다
가장 캄캄한 밤하늘을 기다렸다가 결전의 그 순간 삼켜라 다 사냥중인 매처럼

She was there (퍼시)

수많은 밤 달을 보며 지샜지 새벽이 올 때까지
따뜻한 그 품을 그리워했어 사라진 그 시간들 잊으려 했지만 달빛에 살아나

갑자기 추워졌어 달빛 사이로 비친 그녀
어쩜 그녀는 내게 내 맘 왜 이리도 아플까
어둠 속의 속삭임 나를 사로잡았어

괜찮다 믿었는데 그녀 목소리 속에 음악이 들리네
이해하고 싶지만 모든 게 별빛에 흐려져
잊어보려 하지만 내 마음 왜 이리 아플까
벽을 쌓아놨지만 한순간 무너졌어
괜찮다 믿었던 만큼 이제는 내 맘속을 들킨걸까

침묵의 시간이 우리에게 사랑을 지폈나
지우려 했지만 그년 늘 내 맘에 내 맘속에

밀어내려 했지만 세상 모두 그녀 미소
내 가슴을 때리며 다시 그녈 보라고 외쳐
그년 내 운명일까 나만 몰랐던걸까
정말 바보였나봐 단 한번도 난 그녈 떠나보낸적 없어

When I look at you (마그리트)

널 바라보면 난 너의 품속
한땐 익숙했지만 이제는 낯선 왕국
아직도 그곳은 그 멜로디가 들릴듯한데 아냐

널 바라보면 난 너의 품속
더운 공기처럼 가슴 채우는데
그 미소는 뭘까 내겐 천국같던 그 포근함 없어

날 사랑하던 그 눈빛 한번만 날 다시 봐줘
과거로 함께 사라질수 있다면 그 사랑속에서
영원히 너만 바라볼텐데

널 바라보면 난 너의 품속
잡고싶지만 기억은 사라지는법
사랑이 전부라면 저 달빛도 사라져갈테니 멀리

넌 내 가슴에 남은 푸른 밤하늘의 별
하지만 변했어 넌 다른 사람이 됐어
아님 내가 너를 처음부터 잘못 본걸까

혼자 꾼 꿈일까 다 환상이었나
나같은 바보는 기억속에 그냥 묻혀살래

추억속에서 살수밖엔 없어
보고싶으니까 널 바라보면

You are my home (퍼시 & 마그리트)

퍼시) 오늘도 난 전부 당신의 것 내 품에서 편히 쉬어
난 당신만을 원할 뿐 날 믿어줘 날 받아줘

마그리트) 모든 순간 아껴 사랑할래 함께할 마지막까지
그대 항상 웃게 할래 설레이는 우리 미래

같이) 함께 만든 작은 둥지 낯선 이 세상 속에서 이젠 혼자가 아냐
넌 내 전부 내가 아는 세상의 빛

영원한 사랑의 맹세 이 세상 끝까지 평생을 기다려온 이 순간
함께 만든 작은 둥지 낯선 이 세상 속에서 이젠 혼자가 아냐
넌 내 전부 내 유일한 삶의 의미
이젠 하나 나의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