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올리길래 나도 그냥 집에 가던 중인데 후기 없다길래 올려볼게ㅋ

어제 후기 좋길래 기대 하고 갔는데
어제랑 오늘 캐슷이 완전 같은건 아니니까 어젠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빨라ㅋㅋㅋㅋㅋ
좀만 더 차분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더라ㅋㅋ
로딩 다 됐다던데 내 생각에 로딩은 아직이야. 고작 이정도가 아니지ㅋ 로딩되면 정말 좋을 듯!
아직 이렇다 저렇다 평할 만큼 뭘 느낀건 없고
그래도 여전히 몰입은 쩔더라.. 다들 숨은 쉬나 싶을정도로 근간 최고로 관크 없이 관람ㅋㅋㅋㅋ

현명준은 진짜 많이 울더라.. 어제 현명준 후기 다 받을게ㅋㅋ
난 명준이 불쌍한 캐릭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초반 자살씬부터 눈물 뚝뚝...ㄷㄷ
어쩐지 명준이도 참 불쌍하게 느껴지는게 지난 시즌땐 명준이가
씨발.. 하고 끝나면 내 기분도 씨발... 이거였는데
현명준은 뭔가 그 표정이 자꾸 남네....
대현수환.. 아 빨라 빠르다고ㅋㅋㅋㅋ 진정해 수환아!
어째 대현폴 소환 장난 아니더라.... 19세 폴이 고든이랑 짝짝꿍 하는거 같은...... 뭐 내가 겪어본 대현시는
늘 초반엔 로딩이 더뎌도 후엔 좋으니 지켜봐야할 듯
근데 대현시 땀으로 샤워하니?ㅋㅋㅋㅋㅋ
교복 껴입고 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땀대현시....
극중반쯤엔 거의 샤워하고 나온 수준ㄷㄷ

훈종태도 락우드민영도 마찬가지. 캐릭터는 괜찮은데
아직 이렇다 할 정도는 아니였어 특히 락우드 민영이는
내 엄마오리가 대현민영이라서 느낌이 너무 많이 달랐는데 일단 진짜 태생부터 잘난 놈 냄새가 가득이더라..
반듯하고 잘나서 명준이들이 하는 찌찔한 짓들이
가당키나 하냐는 느낌ㅋ

아무튼 자체첫공은 잘 보고 나왔어ㅋ
정리하자면 로딩이 되면 훨씬 좋을거 같다는거~
아직은 웃을만한 대사나 장면이 아닌 곳에도 웃는 분위기도 있고 그래ㅋㅋ 장면 전달이나 대사 전달이 일단
백퍼 될 정도로 로딩 되고 난 뒤엔 멘탈 많이 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