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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3시 지크슈 마김정김김 2막 후기 (feat 빌라도&조명)

끄적끄적(110.9) 2013.05.25 22:36:43
조회 382 추천 3 댓글 5


 

*걍 쓸데없는 스압일지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ㅎㅈㅇㅇ - 마김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제 마김이 이제 6/6 저녁공하고 6/9 세마막 두 회차뿐이라고요? ^_T...)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403340&page=2&bbs=
간결하게 후기쓰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이 맞는^^,,,


1. 마저스와 12사도들

바로 예고없이 연주가 시작되면서 2층 사람들 다행히 하던 얘기 멈추고 무대 확 집중
최근에 1층 덕존에서조차 2막 연주 시작하고도 한참을 사랑-_-을 속삭이던 개플...어택ㅠ 경험도 있고
그간 갤후기에서 2층 시발 관크 ㅗ 후기 비율이 꽤나 높았기에... 긴장 탔으나 다행히 예상하던 최악은 벌어지지 않아서 좋았음

진짜 편곡의 힘을 새삼 느낀게,
정재일 정말.. 아 천재같음. 사람들을 확 들었다가 놨다하는거 같아.
대비되는 느낌이 휙휙 오케를 가로질러 관객의 귀까지 꽂히니까 몰입이 더 잘되는거 같아 무대 휑한데도(...)

암튼 그렇게 연주 가락에 내 멘탈이 2막 무대로 훅 빨려들고, 곧 마저스와 12사도들 등장
지크슈 보면서 걍 느끼는건데(연뮤 비전공생임;ㅁ; 걍 관객임ㅋ) 조명을 아주 잘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효과적으로 쓰는듯
특히 2막에서 12사도 조명하고 빌라도 조명이 아주 강하게 인상 남았음 2층에서 보길 잘했다 싶었지 ㅋㅋ

마저스는 은저스와 다른 미성을 섞어 쓰는 기분...
근데 오늘따라 외나무줄타기하듯 굉장히 감정적으로 위태로운 목소리였어...
이 와인은 바로 내 붉은 피, 이 음식은 너희 위한 나의 몸... 그러나 자신의 최후를 이미 예견했기에
날 생각해주길, 너희들은 날 잊을것이다 내 고통을 알지 못한다 하나는 날 팔리라 하고 시선 두는데 헐..
마음이 쿵.. 내려앉는 기분; 2층에서 오글들고 보다가 오래 못보고 내림..

김유다가 '당신이 원한거잖아!'라고 (실은 자신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계획한대로 난 널 팔아넘길건데?
라고 다시 한번 되새기니까 더 듣기 싫어 가 가 이미 끝났어 라고 하며 밀어내는 마저스...
아 진짜 김유다-마저스 사이 왜이리 팽팽하니... 거기에 눈치없는 11사도들은 영광스러운 사도 되었으니
가르침과 말씀 되새기고 세계에 퍼트릴게요ㅇㅇ 하면서 다가올 비극은 손톱만큼도 모르고 있으니...

사실 초딩때 교회다닐때는 무조건 유다는 개가튼놈 ㅇㅇ 더러운놈 ㅇㅇ 시체조차 동물들이 먹지 않은 부정한 인간ㅇㅇ
이라고 절대 악같은 존재로만 듣고 배웠는데 사실 그게 아닌거 같음... 어쩌면 이번 지크슈 보면서 내 나름대로
유다는 오히려 다른 사도들보다도 지저스를 더 사랑했고, 그만큼 증오했던 애증 관계의 제자가 아니었을까 싶어ㅎ...
지저스 역시 그런 유다를 모르는게 절대 아니었을거야 단지 외면했겠지 자신의 뜻대로 운명을 만들수 없고
오로지 '그 분'의 손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어지고 어린 양과 같이 찢겨 죽음을 당할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난 당신 희생양 하면서 악다구니 치는 김유다가 오히려 애처로웠음...


2. 마세마네

... 살짝 고백하면... 사실 지금까지도 마저스의 찰진 영어발음 + 교포스러운 부분 한쿡어 발음들이
귀에서 튀어서 들리긴 합니다... 오늘도 흐들리는 맘 여기서 살짝 몰입이 살짝 깨질뻔했습니다 (물론 안깨짐 ㅇㅇ)
그리곸ㅋㅋㅋ 아햅투노 먼저 나와서 순간 움찔;;; 내 옆 덕들도 음?? 하는 느낌이 살풋 전해오는듯....
그러나 아주 자연스럽게 아햅투노x2 -> 아워나노x2 넘겨서 ㅋㅋ레, 레어인 가사체인지인걸로 ^^;;;

은세마네와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왜! why! 죽어야 하나! 죽기가 싫다! 라고 정말 인간적으로 몸부림치는게
난 마세마네에서 더 절절하게 느껴짐. 사실 은세마네는 '난 죽음 ㅇㅇ' 이게 이미 기본 명제로 깔린 상태에서
내가 죽고 나서 있을 일들이 궁금해 알려줘 하고 화내는 느낌이 강해서... 인간으로 가장 두려운 상태인
'죽음'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받아들이고 마는 마저스... 씨 하우 아이 다이 하고 괴롭게 비명지르는데
아우 움찔해서 혼났네;;;;;.... 근데 중간박수 왜죠... ㅠㅠㅠ.... 뭐.... 그래도 마세마네니까 저절로 나올 수도 있지 하긴 함...

뜻하신대로 날 죽게 하소서 하면서 정말 아픈 표정을 짓는데 아오 내가 단어 선택이 왜이리 일차원적이지 ㅋㅋ
암튼.. 진짜.. 막 애린 마음... 인간적으로 연민이 느껴지는 표정이라... 이미 눈물이 뚜둑뚜둑...
원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주어진 사명, 운명을 다하기 위해 독배를 받아 들겠소 하며 체념하듯 마세마네 끝나는데
박수가 오래가더라 ㅋㅋ 그럴 만하지...


3. 겟세마네에서 체포

김유다가 혼자 계신 저분 하면서 마저스 지목하고 배신의 키스를 하는데,
일단 ~작은 회개TIME~ 오늘 입술에 했어?... 2층에서 보는데 오글 자꾸 들었다 놨다하면 관크될까봐 하는 생각+
쌩눈으로 봐도 엥간치 보이는 얼굴로 쌩눈 보다가 허???하고 궁금 돋음...

하이에나처럼 체포된 마저스를 마구 밀치며(진짜 휘청휘청 ㅠㅠㅠㅠㅠㅠ) 재판을 해라 하면서
순식간에 마저스를 천하의 개썅놈 취급하는 우매한(...) 군중심리에 몰린 바보같은 사람들에게 밀침 당하고
그들을 보면서도 마저스는 꾸욱 속상함을 누르며 이젠 정해진 운명을 따르리 하는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라고 난 봄
베드로 삼세번 부인씬은 나쁜거 없었음 ㅇㅇ



4. 집정관 빌라도와 마저스

아 1막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태한빌라도...ㅠㅠ
태한빌라도빠라 해도 할 말 없 (...) 사실 요즘은 빌라도를 고정하고 예매중 (쩌리라도)...
지빌라도는 다른 작품에서 화해하실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태한빌라도의 첫 등장때는 식민지 통치 집정관으로서의 위엄과 거만함이 아주 잘 보임
넌 대체 누군가~ 하면서 거만하게 내려다보며 물어보는 듯한 넘버 소화 ㅠㅠ 아주 매력적이야...
얄밉게 안나스가 옆에서 유대의 왕↗ 하고 거들고...
그러니까 무슨 왕 ㅋ 초라한데 ㅋ 하고 으하하하 하고 비웃는 태한빌라도...
머~~~~~~릴 좀 굴~~~려봐 하는데 아우 쫄깃해... 빌라도의 거만한 태도가 잘 어울려 사실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그리고 굳이 자신의 손을 더럽힐 필요 없다 판단해 유대의 왕 헤롯에게 보내버리지...


5. ~헤롯타임~

동현헤롯은 진짜 초반의 어색어색 이게 아예 없음 ㅋㅋ 사실 없어야 맞긴 함(..) 그만큼 공연했으니 ㅋㅋ
권헤롯과 다르게 좀 묵직한 듯해서 난 동현헤롯이 취향임... 쳐맞기 전에 하는것도 ㅋㅋ 쫄깃 포인트.
마저스를 조롱하고 날 즐겁게 해봐 도발도 하지만 목석같은 마저스에게 결국 진걸 알고 내쫒아버리는 헤롯...
공허하게 내가 왕이야! 내가! 내가! 지저스! 외치지만 그 소릴 마저스는 듣지도 않지... 참 보잘것 없는 인간, 헤롯...
어쩌면 헤롯도 운이 좋지 ㅋ 만약 그가 지저스를 벌했다면 지금의 사도신경에는 빌라도대신 헤롯이 들어갔겠지?...ㅎㅎ

아, 그리고 앙상블 거슬리긴 하는데 유일하게 좀 하네 혹은 별 불만 없는 씬은 1막 신전씬 + 2막 헤롯타임 떼춤임...
뭐, 뭔가 흥겹고 마구 춰도 되는 부분만 안 거슬리는건가 (먼산)
.... 저는 안무가는 아니니까여... 안무전공도 아니고... 걍 아무튼 저 두 부분은 맘에 든다는 거임 ㅇㅇ


6. 다시 시작해


꿈이라고 말해줘요 하는데부터 눈물샘 터져서 반쯤 기억이 없다는...
그냥.. 엄지 bb... 베드로의 음색도 선명히 잘 들리고 잘 어울리더라... 막... 아오 지금 되새겨봐도 아프다 난...
용서해달래 ㅠㅠ 이미 일은 다 벌어졌는데ㅠㅠㅠㅠ
뭐... 그래서 지저스 죽음 후에 남은 제자들이 힘써서 오늘날의 기독교가 굳건해진거겠...지?

7. 유다의 자살

김유다의 멘붕이 극대화의 끝을 달림ㅇㅇ...
배신하고 고발한다는게 단순히 그에게 충격요법이라 생각했겠지, 그를 죽이는 일이란건 생각도 못했겠지
근데 갑자기 세 쭈꾸미들이 너 잘했다 액수 두둑하게 챙기고 하면서 엉망이 된 속을 더 긁는데 으아...

이 맘을 어찌 하나 하면서 입을 떼는데,
내가 너무 사랑하고 또 증오하는 사람을 결국 죽음으로 옭아맸어
내가 생각하던 사람이 아니야 너무 다른 존재야 천국에서 날 기억해줘 제발 하면서
세 살짜리 아이처럼 엉엉 하고 버둥거리고 우는 느낌??... 진짜...
하지만 끝까지 자긴 그를 위해 한 일이고 그가 나에게 '시킨'거야... '시킨거라고' 하면서 생각하지
불쌍한 유다... 어찌되었건 하늘의 그 분이 지저스에게 준 운명을 이루어지도록 유다는 밑거름이 되었지...

유다가 무대 밖으로 실려갈 때 가만가만히 바라보던 마저스....
어쩌면 유다가 지저스를 애증했던 것처럼 똑같이 지저스도 유다를 사랑하면서도 밀어냈던 걸지도... 자석의 양 극마냥...

그리고 씬 후반부부터,
잘 했다 유다 불쌍한 유다 하고 목소리와 연주가 층층이 겹겹이 쌓이는 느낌이 들면서 소름이 쫙 돋더라 난...

 


8. 빌라도와 39대의 채찍

 

옛날 채찍질=사형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하더라.
채찍 끝에는 뭉툭하고 부피있는 쇳덩이를 달아서 살을 파고 들어가고 파고들어간 살을 또 찢고 찢고해서
과다 출혈로 죽게 만들기 때문이고, 40대를 맞으면 절명한다 했음 그렇기에 빌라도는 사람들에게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지저스를 벌하지만 정말 죽일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40대가 아닌 39대의 채찍형벌을 내린 것임

여기에서 태한빌라도 디테일 돋음...
스무대 넘어가면서도 표정이 정말 죄없는 자를 채찍질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가득해
그리고 결국 너무나도 괴로워하면서도 39대를 다 언도해... 마치 이것만 하면 사람들의 불만이 잠재워질것이라,
이 초라하고 불쌍한 인간을 죽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아주 살짝 스치고 지나가지만 그것은 찰나일뿐
군중들은 진짜 집요하게 빌라도를 몰아가고 마저스의 죽음을 소리높여 요구하고...
죄를 부인하라는 빌라도의 말에도 불구하고 이미 정해진 운명이고 넌 이해못해라며 부인하지 않는 지저스에게
빌라도는 너가 네 스스로 죄를 부인하지 않아서 그게 죄, 라는 태도로 십자가형을 언도해버리지...

그리고 수천년동안 아니 지금도 그는 사도신경에서 욕을 먹지...

 

아! 여기서 붉은 조명이 찢긴 형태로 방사형? 암튼 막 빌라도를 감싸고 무대를 채우는데 으아 소름돋아;;
여기에 앙상블들의 악다구니 떼창까지 겹치니까 내가 막 구석으로 몰리는 기분;;;;


9. 슈퍼스타

 

아우 김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의 티 하나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유다같이 찰진 댕스댕스 느낌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대발사! 시원시원! 더욱더 싸다구를 날려주고 싶었지^_T...
오늘 마저스는 정말 힘없이 못박혔는데 그게 더 마음이 아픔... 어마어마한 고통인데도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는....
게다가 십자가형은 과다출혈사가 아닌 질식사(무게중심때문에 결국 폐가 짜부라들고 죽게 됨 + 탈수)라
정말 목마르다 하고 괴로워하는데 이미 무대는 흐릿 ㅠㅠㅠㅠㅠㅠㅠ 저건 마저스 형체요, 조명과 십자가네ㅠㅠㅠㅠ

그리고 2층에서 보니까!!!! 다 이루었다 하고 무대로 쫙 십자가에 매달린 지저스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와... 1층에서만 봐서 사실 잘 안보이고 안 와닿았는데... 2층도 좋구나 했어...
다 이루었구나 그는 예정된 운명대로 죽었구나 라는게 확실해짐...


아 ㅋㅋㅋ 별거도 아닌데 존나 길게 쓴듯 ㅡㅡ

논술학원을 다녔어야 했어ㅡㅡ.................. 내 후기 왜때문에 산만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몰랔ㅋㅋㅋ 암튼.... 진짜... 마김... 마김을 왜 난 이제 본거죠?^_T
두 번밖에 안남은 마김... 쩌, 쩌리에서라도 봐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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