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ㅃㅃ) 관극 없는 토욜 밤에 여보셔 가사 정리

11시17분 · 2013.05.25 19:26:50

여보셔 보고 올 때 마다 조금씩 조금씩 써둔건데 안들리는 부분은 끝까지 안들리는...

나머지는 좀 더 채워서 올리고 일단 오늘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넘버 까지만 올릴게

물음표 부분은 잘 모르겠어... 번호 옆에 제목 맞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몰라몰라몰라라ㅏㅏㅠㅠ

틀린 부분이나 채울 부분 있으면 댓글 남겨줄..래?

부탁드리는거에요 부탁.. 들어줄거죠?

1. 누구를 위해

누구를 위해 우리는 지금 떠나가는가 멀어지는가

무엇을 위해 우리는 지금 떠나가는가 멀어지는가

기회의 바다 탈출의 무대 나의 자리로 돌아가야 돼

준비한대로 계획한대로 움직이면 돼 실패는 없어

처음 본 바다 설레는 기분 언제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거세진 바람 다가울 폭풍 피해야만 돼 서둘러야 돼

[꾸물거릴 시간 엄써 빨리빨리 움직여라 =ㅅ=]

도라지, 압록강, 독수리, 백두산

배타기 싫어 진짜로 싫어 나랑 안맞아 완전 짜증나

불안한 예감 찝찝한 기분 얼른 끝내고 집에 갈거야

[뭐가 이러케 많아 두명 아니였냐? 투덜투덜 이창섭이 누구야 까악까악-]

혼란의 바다 미지의 무대 우린 어디로 흘러가는가

막막한 시대 아득한 이밤 우린 어디로 흘러가는가

흔들리는 배 토나오는 배 정신이 없어 집에 갈꺼야

지독한 멀미 약도 안들어 죽을것 같아 나 좀 살려줘

[소금물 드시라우]

누구를 위해 우리는 지금

[죽어도 북조선으로 돌아가 죽을거야! 지금 배 혼자가고 있어요~]

누구를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서로 또 다시

[총 내려놔 이 새끠들아 다 죽자는거야? 그럼 고로케 하자]

누 구를 위해! 무 엇을 위해!

[안전핀을 뽑아야지 ㅉㅉㅉ]

기회의 바다 탈출의 무대 시간이 됐어 출발하면 돼

준비한 대로 계획한 대로 나의 자리로 돌아가면 돼

혼란의 바다 미지의 무대 우린 어디로 흘러가는가

막막한 시대 아득한 희망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우리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서로 또 다시 가야 하는 가

2.

까악~ 까악~

어두운 무인도 그보다 깜깜한 내 신세 서러워

이렇게 허무하게 죽으려고 지금껏 몸 사리며 살았던가

이름 모를 외딴 섬 내편 하나 없는 섬

언제 죽어 묻혀도 누구 하나 모를 섬

다가 올 시간이 무섭고 무섭지만 난 울지 않는다

[진희야 ㅠㅁㅠ]

내가 사는 이유는 아직도 날 기다리니까

돌아갈 방법만 찾으면 되니까

나의 입과 잔머리 아무도 못따라 오니까

써 먹을 기회만 찾으면 되니까

뻥은 많이 쳤어도 죽을죄는 아닌데

이렇게 끝나면 난 너무 억울하니까

신이 있다면 날 버릴리 없으니까

난 울지 않는다

[ㅎㅕㅇ~!!]

난 울지 않는다

3. 악몽에게 빌어

눈을 떠봐도 너는 내게 다가온다

뒤를 돌아봐도 너는 내 앞에 서 있다

속삭이듯이 너는 내게 스며든다

목을 조여온다 점점 숨이 차오른다

끈질기게도 너는 나를 쫓아온다

애써 도망쳐도 항상 곁에서 맴돈다

항상 곁에서 맴돈다

잔인한 걸음 사나운 총성 선명한 비명

심장 박동은 싸늘히 멈춰져 간다

악몽에게 빌어 그만 나를 놓아 달라고

악몽에게 빌어 제발 나를 찾지 말라고

악몽에게 빌어 그만 나를 놓아 달라고

악몽에게 빌어 제발 나를 찾지 말라고

악몽에게 빌어 악몽에게 빌어

악몽에게 빌어 그만 나를 놓아 달라고

악몽에게 빌어

4. 꽃나무 위에

꽃나무 위에 작은 새야 오늘은 또 어딜가니

햇살따라 구름따라 멀리 멀리 날아올라

[안녕 이거 먹을래? 슉~ 그 노래 계속 해줘]

짚신벌레 잡아주렴 우는아이 놀려주게

바람타고 강물 넘어 멀리멀리 날아올라

구름 품에 안겼구나

5. 수정필요

그 어떤 누구도 믿지 못한 채 생각을 멈추고 기대를 버린다

짐승의 얼굴을 뒤집어 쓴 채 서로의 등 뒤로 칼날을 겨눈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해도 더는 인간이 아니라 해도

그저 살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살아가

불타는 절망과 재가 된 희망 들끓는 욕망 속 순간을 견딘다

막연히 구원을 구걸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뺏는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해도 더는 인간이 아니라 해도

그저 살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살아가

끝없는 불안은 증오로 변하고 길 잃은 분노는 내게로 달려와

나를 물어뜯는다 나는 울부짖는다

그저 살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해도 더는 인간이 아니라 해도

6. 여신님이 보고 계셔

꿈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 작은 숨 소리 마저 아려와

그림자 뒤로 숨고만 싶은 밤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밤

홀로 외로운 날 받아줄 따스한 품이 간절해지는 밤

눈을 감고 떠올려봐 지금 저 바다 한 가운데

파도를 타고 달을 등지고 별빛 수 놓인 옷을 입은 여신님을

마음으로 느끼면 되 운명처럼 너를 찾아온

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없어도

내 안에 숨쉬는 여신님을

봄을 깨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마른 들판에 내려오는 빗물 처럼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꺼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

여신님이 보고 계셔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꺼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

여신님이 보고 계셔 x3

여신님! 나 보여요?

7. 그대가 보시기에

제비꽃 동백꽃 수선화 매화

산딸기 산버찌 산더덕 산뽕

정성을 다해 준비했어요

그대가 보시기에 참 예쁘구나 여기에 후후~

그대가 보시기에 참 기특하다 느끼게 후후~

산뜻한 미소를 연습했어요

꽃처럼 환하게 웃어볼게요 (아!아!우움!아! >ㅇ< feat.소호순호)

원하는대로 변해갈게요

그대가 보시기에 참 예쁘구나 여기게

그대가 보시기에 참 기특하다 느끼게

혹시나 이런것도 좋아 하실까

혹시나 이런것도 마음에 드실까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나, 나!

혹시 나? (우으음~ >_< feat. 원영순호) 혹시 나를 좋아하실까~

8.

장군님이 살아 계셔 대 작전!

그 옛날 위대하신 장군 하나 살았네

수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네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네

영웅중에 영웅 ( 영웅.. 영웅....)

장군은 죽을 때도 (전하) 나라만을 위했네

심장에 박힌 화살 감추고 힘겹게 말했네

나의 죽음을 절대 적에게 알리지 말게나

부하들 눈물로 장군을 보내며 기꺼이 마지막 명령을 따랐네

장군님이 살아계셔 ~

죽어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처럼 살아서 전투를 지휘하는 것처럼

모두들 끝까지 비밀을 지켰네 그들은 그렇게 승리를 얻었네

9.

여신님을 위한 몇가지 규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여신님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십니다

앞으로 욕설 금지 ☜ 구타 금지 ☜ 싸움 금지 ☜

큰소리가 나거나 다치는 일은 삼가합니다

그대가 보시기에 참 예쁘구나 여기게

그대가 보시기에 참 기특하다 느끼게

두번째, 여신님은 모든것을 함께 나누길 원하십니다

여신님 식사는 맨 먼저 챙겨 나머지 음식은 똑같이 나눠

콩 한쪽까지 함께 즐겨요

그대가 보시기에 참 단란하다 느끼게 후후~

세번째, 여신님은 깨끗한걸 좋아하십니다

세수는 반드시 하루에 한번 목욕도 다같이 한 주에 한번

새로운 내 모습 뽐내볼게욤

그대가 보시기에 참 깔끔하다 느끼게 후후~

네번째 여신님은 예의범절을 중시 하십니다

인사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말투는 공손히 예의를 갖춰

교양이 철철 넘쳐 볼께요 흐흐흐흠 흠흠흠

그대가 보시기에 참 훈훈 하다 느끼게 후후~

혹시나 이런 것도 좋아하실까

혹시나 이런 것도 마음에 드실까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나 나?

그대가 보시기에 참 예쁘구나 여기게 후후~

그대가 보시기에 참 단란하다 깔끔하다 훈훈하다 기특하다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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