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펠티에의 대성당의 시대랑 달, 글구 플로랑스? 들은것만으로도 돈은 안아까웠어.

대성당이랑 달은 한키 낮춰서 불러서 그..그 뮤지컬 느낌이 좀 덜해져서 아쉽긴했지만, 원체 노래를 잘했으니 뭐ㅠ쩔엇고
로베르마리엥과 부른 플로랑스는 개인적으로 디브이디랑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로베르의 프롤로가 좋아좋아

로베르 장발장은 처음 듣는거였는데, 잘하더라
머리가 희끗해서그런지 몰라도 살~짝 초대 장발장느낌도나고
브링힘홈 좋았어, ㅠㅠ 역시 키를 낮춘게 흠이긴 하지만 레미라센보다 이거 들으니까 속이 시원했어.

맷은 평타쳤어. 지난번 영어공연때만큼은 아니었지만..맷 ㅠㅠ

여기까진 좋은점이고 뭐 이걸로도 돈은 안아깝긴했는데


리샤르는 음 솔직히 그냥 그랬어. 성량도 다른애들에 비해 좀 딸리는것같고 좀 아쉬웠음
그리고 나디아 벨
진짜 욕하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격해서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좀 아니자나
일단 살리라는 평타..라고 봐줄만은 했어.
수없이 불렀을테니 크게 문제될 건 없었고
중간에 다른 뮤지컬넘버는 내가 모르니까 됐는데
롬앤줄 aimer를 롸커처럼 부르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리샤르가 부를때까지만해도 아아 다미앙보다는 못하지만 괜찮네 하다가 나디아벨 나왓을때 가방 집어던질뻔했다
노래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그래 세실리아랑 비교도 안할게 그냥 좀 줄리엣이 어떤 인물인지정도만 생각해줫다면 이렇게까지 실망안했을텐데 싶엇다..
중간에 자기파트는 그냥 버리더라. 그건 왜그런거지? 연습부족의 스멜이나

판틴 노래도 진짜 별로였어 나는.
원래 곡에 감정을 별로 안싣는 스타일이야?
기승전결이 느껴지지가 않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비슷. ㅡㅡ

소피..인가 하는 분은 별로 열심히 듣질 않았기도했고 그냥 그랬어.
기대가 없어서 실망도 없었고 잘 못하더라고.

그리고 최악은 오케스트라
진짜 편곡 누가한건지;;;;;;;;;;;;
편곡은 잘했는데 연주를 망한건가?

브라스야 가끔 삑사리나니까 넘어갈수있다 쳐도 뭐 노래랑 박자도 제대로안맞고 베이스가 이상하게 가질 않나
벨을 뽕짝으로 만들어버리질 않나..꼭 드럼을 그런식으로 넣어야만했는지
오케를 부른게 이번 공연 최악의 선택이었던거같아. 차라리 엠알이 천만배나았어 ㅡㅡ



빅토르 보고온 개럴 또 없어? 나만 열받은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