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은 아주 좋고 2막은 별로.. 2막에 박자가 왜 자꾸 밀리냐... 반박자씩 밀릴때 마다 매우 짜증.

지크슈 똥같은 앙상블만 보다가 간만에 레미 앙상블 보니 진짜 완전 신세계. 레미 앙상블에 만족해본적 용인 레미 이후로 없는데 날 매우 친다 ㅠㅠㅠㅜ 레미 앙상블이 최고다 ㅜㅜㅜ

정발장은 오늘 삑은 없었음. 맨날 24601에서 삑나서 사람 불안불안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대충 클리어. 삑 날듯말듯한건 항상 그러니 이젠 신경 안쓰기로 했음. 오늘 가브로쉬는 준서. 드디어 가브로쉬 전캐찍음 ㅋㅋ 탕이랑 준서는 볼때마다 쑥쑥 크네 ㅋㅋ 내가 키운것도 아닌데 왜 뿌듯하냐 ㅋㅋ

레미 초반 볼때는 on my own 이랑 one day more, i dreamed a dream 같이 유명한 곡 들으러 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만 기다리고있음 ㅋㅋㅋ 이 노래만 나오면 심장이 쿵덕쿵덕 ㅋㅋㅋ

난 이제 정발장까지 전부 만족하는데 유일하게 싸우는게 문자벨... 문자벨은 왜 볼때마다 점점 연기에 과하게 힘이 들어가는거 같냐... 하악거리면서 몸 웨이브 타는것도 싫고 이젠 노래조차 별로.... 몸에 힘좀 빼주지. ㅠㅜㅜㅜ 초반엔 안그랬는데 도대체 왜 ㅜㅜㅜㅜㅜㅜ 문자벨이 그럴때마다 내 한숨은 깊어만 가고...

레미 계속 돌다보니 감정없이 의무적으로 보고있는거 같아서 좀 텀을 두었다가 봐야 할것 같아서 오늘을 끝으로 당분간 길게 자체 휴식 들어갈 생각인데 1막이랑 앙졸라들 죽을때 보고 생각이 바뀔라말락 ㅠㅠㅠ 레미는 어쨌든 레미네ㅠㅠㅠ 참 좋다 ㅠㅠㅠ

근데 레미는 언제나 머글머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