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런토로 자체첫공이었고 이번 쓸이 첨이고
후기들 대충 읽고 가서 기대치도 낮았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그다지 재밌게 보질 못했다ㅠ
소재는 좋은데 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전개가 루즈했어..
특히 로드스터때..왜때문에 그랬나 싶긴 하지만 집중안됐어ㅠ
의자가 겁나 불편한 것도 있었고..
하늘에서 가방 갑툭튀..쓸이 언제부터 공포물이었죠??
가방 안에 드레스삘 나는 천쪼가리는 또 뭐고ㅠ
리촤가 레이라고 하는건 난 그닥 거슬리진 않았어
내가 지난 쓸을 안본 탓일까..
횽들이 왜 연출 별로라는지 오늘 보고 이해..
교도소 장면 연출만 괜찮고 나머지는 그다지..
난 11쓸을 안봤는데도 별로였다ㅠㅠ

배우 이야기로 넘어가서 토로넷은 괜춘.3번이나
네이슨을 연기해봐서 그런지 여유가 있어 보였어
내 자리가 왼싸라 토로넷보단 런촤가 많이 보이는
동선이었는데 내 눈은 온리 토로..
런촤는 옷보고 속으로 빵..의상팀 나랑 싸우자..
런촤 연기 못한다고 듣고 가서 애초에 포기..
노래 안거슬리는걸로 난 참았다 어차피 토로 보러 간거라ㅋ

딱히 할말도 없네..넘버 좋아서 실제로 듣고픈 맘에
보러 간건데 계속 이런 연출방식으로 갈거라면
그닥 다시 보고 싶진 않을거 같애..

결론은 오늘 건진건 토로넷 뿐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