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자체첫공이 종일반이었는데
낮공에 마저스 보고 밤공에 은저스 봤을때 마저스가 너무 강렬해서 은저스가 안들어왔었어
마저스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도 낮공때 충격적으로 좋더라고 밤공에 은저스 보면서
아 아까 마저스가 했던 알아들을 수 없던 가사가 이거구나 하면서 봤다
근데 어제자 5/7 은저스 보고 지금은 본격 은저스 앓이중.
지저스들 엄청난 수준의 상향평준화에 선호도가 어디로 기울어지지를 않는다
마저스 한쿡말이 점점 나아지듯 은저스의 성스러움도 점점 레벨업 중
때때로 은언니 입술이나 손에 집중해서 감상하는데 천국가는거 같음


유다

취향이 제일 많이 갈릴거 같음. 개취 취존 바람. 내 기준에는
 - 곡 소화력 : 한유다>>>>>>>>>윤유다>>>>김유다
 - 지저스와의 케미 : 김유다 >>>>>>>>>(넘사벽)>>>>>>한유다>>윤유다
결과적으로 내 선택은 전폭적 김유다 올콜하고 싶은데 왜 몇장 안잡았는지 땅치고 후회중;
케미대마왕이더라;; 곡 소화하면서 힘들어보이는게 되려 배신에 대한 고뇌랑 연결되서 감정폭발하는거처럼 보임
암튼 지저스 크라이스트 유다스타 보면서 제일 깊게 극에 몰입했던건 김유다 회차였어
영업한다. 김유다 고민중이라면 꼭보길 바람 ㅋㅋ


마리아

누가 후기 쓴거중에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정마리아는 들풀속에 장미같고 장마리아는 들풀속에 들꽃같댔던가?
그 말이 되게 딱이었는데. 난 장마리아가 취향이더라
근데 정마리아만 잔뜩 잡아놔서 장마리아 회차 돌아오길 기다리는중ㅋ
장마리아가 1막에 화장진하게 하고 나오다가 i don't know how to love him 막판에 손으로 화장 슥 조금 지우더니
2막부터 쌩얼로 나와서 놀랐었는데(좋은 의미로) 정마리아는 안그러더라고


빌라도

김빌라의 압승 ㅋ
저음이 너무 좋드라. 빌라도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김태한 연기랑 목소리랑 비쥬얼이랑 다 섹시함 ㅋㅋ
지빌라는 너무 연기가 단순하게 가지않나 싶어. 사실 지빌라는 기억이 별로 안나; 지저스 보고있던거 같음.


헤롯

동현배우 지못미 ㅠ 확실히 이 헤롯은 ㅈㄱ만큼 잘할 사람 찾기 힘들듯. 일단 노래나 안무소화가 찰짐
근데 조헤롯 무대 처음으로 봤을땐 귀엽게 잘한다 싶었는데, 5/7 봤을때는 마지막에 절규하는데 처절하드라
김헤롯은 노선을 수정했으면 하는데.. 아 근데 헤롯타임은 김헤롯이 애드립 넣으면서 하는게 더 쫄깃한거 같음ㅋ



나머지는 시몬 좀 제발 어떻게 해줫으면 좋겠다는거랑
여앙중에 맨 처음에 어김없이 삑내는 여앙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 정도
적당히 끝내고 싶은데 넘버에 낚여서 회전문 돌고있다; 통장에 빨대 쪽쪽 꼽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