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후기랄껀 없고 개취 느낌정도겠다
오늘은 (양팡,안세핀,범레오,문넬리,강성이지도르)였음

난 굿티로 잡아서 보고 왔고 갤 후기가 워낙 시망똥망이였어서
기대치를 확 내린 상태였고 나중에 70% 의 할인이 있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보고 왔어

일단 요약 하자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거. 시간이 아까웠다거나 굿티 티켓값 이 생각나는 정도는 아니였어
하지만 10만원은 아닌...난 굿티 가격에서 좀 더쓰면 7만원까지랄까ㅋㅋㅋ
(물론 내가 작품에 후한 성향도 있고-관극1년 기간중 연뮤 50편 조금 넘게 봤는데 그중 돈이 아까웠다거나
망작이라 생각한건 2~3작품 뿐이 되지 않아-뭐 가리지 않고 잘보는 편이고)

1막는 확실히 좀 쳐냈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고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하는
점들도 보였음. 개그를 확 잘살려야하는데 분위기 자체가 좀 밍숭맹숭한
이런 분위기에 양팡이 계속 개그를 치니까 ㅡ,.ㅡ 개드립같기도 하고 ....
[-양팡이 경감님 보고 뚱뚱하다고 살좀 빼라고 하는데 왜 난 양팡을 보고 자꾸
피식피식 거리게 되는건지;;;;((((나, 양팡))))]

1막 좀 늘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난 나름 스토리 좋았고 의상, 세트는 만족스러웠어
우와 흥미진진해 하진 않는데 그냥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보게 됨
(개인적으로는 몇몇 앙상블씬이나 추척같은건 좀 쳐내고 레오와 조세핀의 첫만남이라던가 그들이야기가 좀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레오-조세핀역이 어둡고 매력적이라 생각해서((나)) 액션도 좀 불꽃튀게 진짜 죽일것 같이 퐝퐝 싸우고 너무 슬로우 슬로우야
하지만 난 작가나 연출이 아니니께...;;;그릏다고;;;))

2막는 재미지고 흥미진진 하게 봤음

넘버는 여러 횽들이 말한 것처럼 뇌리에 남는게 없긴해
뭔가 인상깊은 곡들이 있었음 하는데 - 소름돋거나 정점을 찍는게 없는것 같고 무난무난하게 지나
가는 느낌 / 그래도 조세핀-레오 듀엣, 조세핀과 넬리 듀엣 , 어둠이 되어 등 몇몇곡 들은 좋았음

나름 어둠이 되어는 삼카홀을 나오며 양팡에 빙의하여 어둠이되어~~ 계속 요부분만 부르고 있었음 >_<
기억나는게 그부분 뿐이였던 기억력 고자

배우들은 범레오,안세핀,문넬리,강성도르,경감님 좋았고 여왕님역할의 배우는 좀 아쉬웠어 2막의 처음을 여는곡을 여왕역할이 하는데
가창력이 쬐금 아쉬움. 양팡은 좋은데...ㅋㅋ 역시 루팡의 비쥬얼은 아닌듯...;;; 도망 못가고  금방 잡힐것 같아;;;;
((((난 그래도 양준모 배우를 좋아해)))))

내가 생각한 갤 명언이 있다면 모든 극은 개취, 까도 보고까, 그리고 지나간 캐슷은 돌아오지 않아 - 더불어 지나간
극도.... 라고 생각해 - 그냥 다작하는 횽들이 있다면 한번 쯤은 보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

난 비쥬얼의 꽃다루팡 선세핀-영수레오 궁금하니까 한번쯤 더 볼듯 - 그리고 지금도 많이 손봤지만 조금만
더 손봐서 나중에 또 올라왔음 좋겠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망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루팡을 궁금해 하고 긴글을 읽어주는 횽이 있을까 싶다만....있었다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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