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1. 아들인 제이미 연기한 노기용배우 ㅋㅋㅋ 큐브 왜때문에 그리 잘해요?? ㅋㅋㅋㅋㅋ한쪽에서 큐브하고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전혜진 대사치고있는데, 제이미 큐브 잘맞추고 있나 보고있는 나..ㅋㅋㅋ근데 슉슉 몇번 돌리더니 한 네개를? 다맞추더라~~연습했나? 큐브짱짱맨


뻘2. 내가 무대디자인도 관심있어서 무대도 자세히 보는데 3막에서 집을 거의 화이트로 연출한게 마치 요양원이나 병원처럼 느껴져서 제이미의 자폐증(?)을 더 부각시켜주던 느낌이더라~

글구 내가 본 자리에선 베란다에서 마루로 이어지는 무대가 액자처럼 보이던데..그 베란다쪽 단에 한단 올라가서 딸이 집얘기며 공항이였나..차로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산드라부부는 한단 밑에 내려와있어서 액자밖에 서서 춤추는 모습처럼 보이던데
그게 내자리에선 그렇게 보여서 소름.. 산드라의 그 관조적인 태도가 딸을 액자속에서 보듯이 똑같이 느껴져서..

는 내생각이야 ㅋㅋㅋㅋ
럽럽럽 개취 갈리지만 나에겐 전혜진이란 배우를 '갈치엄마'이후
오랜만에 제대로 본 연기라서 너뮤너무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