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보고 표 놓을 고민 하는 갤러들이 많은듯 ㅋㅋ
내가 아까 세줄감상으로 어둡고 안들리고 자베르짱이라고 썼지만 
그래도 돈아깝거나 못보겠다 이렇진 않았어
분명 좋았던 부분도 있고 내 개취론 배우들도 나쁘진 않았어
빅똥이야 --까진 없는데 그렇다고 막 엄청 감격이 느껴지진않는?
좋다고 느낀건 개취로 에포닌과 자베르!

솔직히 열음보고나서 이거 진심 표놔야되나했는데 ㅋㅋ
브링힘홈이나 마리우스와 코젯 무케미나 ㅋㅋ 뭐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난 괜찮게 봤거든 ㅋ
난 왜 마리우스랑 에포닌이 더 케미가 느껴지는 건지 ㅋㅋ

작품 자체가 갖고 있는 힘이 있고 또 내가 레미를 첨보는거라서  좋게 느껴진 면도 있어


10,25주년,영화를 다 봤지만 엄청 돌려보진 않았고 아마 영화나 디비디 좋게 보고
기대가 많은 횽들은 실망하는 부분이 더 많을 거 같아

난 배우들 보다는 무대 어둡고 스모그많아서 안보인거랑 ,음향이 안좋아서
가사 잘 안들리는 부분 있었던 게 몰입을 방해해서 내 감동을 깎아먹은 거 같다 ㅠㅠ
5열에서 이렇게 안보일 수가 ㅠㅠ

현장반응 되게 좋았고 2,3층은 모르겠지만 일층은 기립하고 환호하고.
자베르랑 정발장 때 환호가 제일큰듯 ㅋㅋ

너무 큰 기대를 안가지고 있으면 볼만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진짜 공연은 개취라 혹평많아도 내가 직접 보는 거랑은 다르더라구
갤에서 안좋은 평 많은 공연도 좋게 본거 있고, 호평인 공연인데 혼자 무덤덤한 적도 있고.
아직 레미를 안봤다면 후기때매 너무 걱정하진 말라고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