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트유보고, 일요일날 빨래봤어~

근데 진짜 주말 종일반 하는 횽들 진짜 체력좋은거 같애~

나는 원래 공연 아니었으면 주말은 집에서 탱자탱자 거리거든.

무조건 토,일중 하루는 쉬자 그런주의인데

공연보러 다닌후에 모든것이 ㅠㅠ

하루에 한편씩 주말 보는건데도 일주일 내내 나갔더니

피곤해.ㅠㅠ

토요일날 트유보고 일요일날 빨래봤더니

트레이스~~~~~유  난너를 포기못해랑 빨래의 참아요가

동시에 울린다~~미쳐미쳐ㅠㅠ

나 솔직히 트유보고 다중인격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용용시한테 엄마빙의해서

아들이 한여자한테 빠져서 그여자때문에 힘들어하니깐 그여자 죽였다는

그런 말도안돼는 상태로 이해했음ㅠㅠ 욕하진 말아줘ㅠㅠ

보고나서 뭐징!! 이러다 커튼콜때 완전 좋아서 소리꽥꽥 지르고

동생이랑 얘기하면서 알았음..다중인격이구나.ㅠㅠ 나 뭐를 본거니?

정말 내 이해력이 딸린다는 사실을 정말 너무너무 깨달았어~~

이해력딸려서 뭐지 하면서 봤어도 노래가 너무좋아서!! 완전 콘서트 온줄 알았음!!

갠적으로 용용시 왜이리 노래를 잘부르십니까!!!! ㅠㅠ

율리배우도 연기도 너무 웃기고 좋았는데 진짜 용용시 멋졌어b!!

일요일날 빨래는 용용시 노래덕분에 노래는 살짝 아쉬웠지만 ㅠㅠ

내용이 ㅠㅠ 동생이 자석에 보강앨런보고 좋아서 보강배우보러갔는데

진짜 보는데 왜이리 안쓰러운지.ㅠㅠ

맞는 장면 있는것도 알았는데 보니깐 마음이 안좋아서 계속 안울다가..

그렇게 맞고 참아요~~하면서 노래 부르는데 아흐..눈물이 뚝뚝ㅠㅠ

선영배우 처음보는데 완전 귀여워서~~ 귀여워 귀여워 외치면서 봄

잘몰랐는데 왜 어떤갤러가 솔롱고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지

보면서 느꼈어~~ 쫑롱고도 볼껄.ㅠㅠ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좋아하는데~어느누가..

그리고 보강몽골청년이라니!!!!!

보강킴 변신했을때 느무 잘생겼어 헉!!! ^^

근데 동생이 가슴아파서 빨래는 많이 못보겠데ㅠㅠ

나도 보면서 마음아파서 힘들더라구ㅠㅠ

그래도 요새 맨날 남자들만 나오는(트웨, 트유, 마돈크) 공연만 보다가

예쁜사랑이야기 본거같애서~ 뭔가 기분이 말랑말랑해졌어^^

빨래보고 OST로 사갖고 오고~~ 트유도 있었음 좋겠다~~

진심 울나라 창작뮤지컬 노래 왜이렇게 잘만드니.ㅠㅠ

그래도 여보셔 마돈크 OST 기다리면서 열심히 창작뮤지컬 보러다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