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삼 쉬려고 했지만 지인초대로 다녀옴...
수욜 낮공이라 초대권 꽤 됬던거같고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는데 엄타냥이 잔망몇번 떨어주니까 온관객이 엄바라기가 된마냥...
엄만 나왔다하면 꺄르르~
특히 이마키스때 3열10번 미성년자ㅋ 소녀가 엄이랑 무신 만담하는것마냥 빵빵터트려줘서 사람들이 육성으로 대화하기 시작하더니
분위기가 완젼 어수선어수선.. 아마도 내주변만 그랬던거같음....하
삼관크는 1열앉아도 있는데 뒤로갈수록 심하긴하겠지만 여전히 시르다...
역시 머글들은 다들 웃고 장난치는 분위기면 되게 편해지나?
얌전히 관람 잘하던 ㅉ~~~ㅓ 옆관객이 폰꺼내서 정말 아무렇지 않게 계속 폰만지고
육성으로 "아 엄기준 존나귀엽다" "꺄~~~~귀여워~~~~" 이럴일이니.....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건 알겠는데................ 혼자 생각만 하면 안되는건가..?
이마키스씬때 민옵이 "아 이거 너무길어지는데..." 라고 했듯이 진짜 오랜시간 잡아먹음;;
애기가 너무 귀엽고 사람들 다 웃느라 넘어가고 그러니까 엄도 신나셨는지 끝도없이..정말 끝도없이 드립을ㅋㅋㅋㅋㅋ
재미지긴 했지만.... 그것때메 관크*100000000됬다고 생각할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앜..
3열11번 어머니도 거절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2열10번 소녀?가 받았는데 난 이분이 더웃겻음ㅋㅋㅋㅋㅋ
안경벗고 박치기 뙇 했는데 본인걱정안하고 엄걱정부텈ㅋㅋㅋㅋㅋ
엄 오늘 완~전 방언터져서 쉴새없이 꿍시렁꿍시렁 거리는데 왜저러나 싶을정도롴ㅋㅋㅋㅋㅋㅋ
웃겨죽는줄....................
그리고 건명옵은 칼 너무떨어뜨리더라....
몇번 보긴했지만 오늘... 유난히..
2막 감옥탈출씬에서 "감옥이 무너진다!!!!!!"하고 뛰어나갈때 원래 건명옵 칼 던지고 탈출하나?
ㅋㅋㅋㅋㅋ 결국 뛰어나갈땐 법래옵이 주워서 양손에 들고나가던데
원래 그랫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건토스 너무 멋이써서 계속 건토스만 쫓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옵도 오늘은 애드립작렬ㅋ
근데 민옵애드립은 적당해서 완소임...
덧니내놓고 장난~장난~
어느정도 애드립쳤냐면....................
오페라씬에서 민옵 진지하게 노래부르는데 여기저기서 꺄르르...
인터미션때도 정말 궁금해서 글쌌지만
아니 목숨인가 사랑인가... 넘버가 웃긴가??????????? 
난 오페라씬에서 "귀부인과~"랑 "이사벨? 튀었어~"랑 계속 백작연기하는 포르토스말고
웃는거 첨봐서;;;;;;;;;;;;;;;;;;;;;;;;;;;;;;
법래옵도 내가 n년 작품 보고있는데 오늘 목 정말 안좋더라
갈라지고... 그래도 내 지인들은 다 법래옵 겁나좋아함ㅋ
아선밀라디도 역시 사랑이긴한데 평소에비해 목 좀 덜풀린기분이었고
소현콘스는 그냥..뭐..요정요정해...........
남앙들은 날이갈수록 좋아지는듯............
난 마지막 아토스 떠남서 우리는 삼총사 부를때 맨날 남앙들때문에 울컥하는듯 ㅠㅠ
형묵리슐리외도 괜춘!!!!!!!!!!!!!! 계속봐서 정들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늘은 관크 너무시달려서 후기가 약간 부정적인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오늘의 ㅎㅈㅇㅇ- 역시 난 삼전문이 아니라 뎅전문을 돌고있는거 같긴 하네여..
뎅~~너무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