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혼자가 아닌 둘이서 보러갔어~~~
동생데리고 갔는데
끝나고 나한테 얼마나봤냐고 물어서 식은땀.....
열번 봤어?
나는 그냥 신댄버스마냥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조용하게만 있었는데....
빚만 안지고 보면 괜찮다고 해줘서 고마웠음.
미안 동생아...
이미 3n번이.... ㅠㅠ

아무튼 오늘은 음향 난국이었어.
초반엔 막심인지 이힌지 모르겠지만 부스럭부스럭.  나중엔 중간중간 삑 소리나는데 아오 ㅠㅠ
그리고 김음감님 이젠 좀 익숙해졌겠다 싶어서 갔는데 ㅠㅠ
오늘도 혼자 막 달려서 베아트리체까지 박자 안맞고 ㅠㅠ 클린한 배우가 별루 읎네....
저녁공엔 합이 좀 맞았음 좋겠네....

이히! 오늘 정말 둥둥둥!!! 해주고싶더라
일막에서는 킴나의 상큼한 발랄함이 어찌나 귀여웠는지. 깨물어주고싶었어~~~
이막의 변신. 역시 킴나. 딱! 강인한 이히로 체인지되는거에 내가 다 쾌감을 느낌 ㅋㅋㅋ
초반에 몸관리만 잘됬음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울뿐이야~~~

오늘 옥댄은.  
감정이 좀 과해서 음.... 으잉? 했어~~~
막 급하다랄까나 숨이 가빠왔어~~~
신댄과 옥댄을 절묘하게 섞었음 좋겠어 레알 ㅠㅠ
그레도 두 댄버스는 다 옳으다!!!!

오막심은 역시 내 최애막심이라서 볼때마다 좋아~~
ㅠㅠ 이제 세번만 남아서 아쉬울 뿐 ㅠㅠ

베아트리체도 오늘 목 상태가 안좋아서
독신 걱정했는데 무사클린 ㅠㅠ
글두 이히랑 같이 부르는 노래 빨리들어가서 헉 했는데 역시 노련한 여사뉨!  어여 쾌차하시길!!!


아! 오막심 첫 등장씬에서 누군가 광팬인지
오막심 나오는거 보자마자
두손을 바들바들 흔들며 급 흥분! 하는데
떨어져있는 내눈에도 보이고ㅋㅋㅋ
귀엽긴 했는데.  글두 뭐. 공연중엔 넣어두자!

그리고 횽들 레베카 불 작다고 무시마라~~~
그 불 보고 놀라서 소리친 사람 있다....
이것은 현실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