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웨 글 자꾸 올라와서 하나 더 보태기 미안하지만
첫날이니까 후기 많으면
안본 개로리들 도움될까 싶어서 나도 내 의견 적어봄

나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족스러웠어 ㅋㅋ

이번시즌 리들이 왠지 지난번만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내 머릿속 이미지들이 다들...
암튼 ㅋㅋㅋ 그래서 기대접고 가서 그런지
난 괜찮았던 것 같아

아래 후기에서 말한것처럼
문성리가 너무 멀쩡해보인 것도 없잖아 있었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캐릭터 잡아서 괜찮게 한 것 같아
다른 페어들도 보고 이번시즌 전체를 판단해야 하겠지만
나는 문성리는 맘에 들었어 ㅋㅋ

근데 형 같지가 않아... 얼굴 자체도 그렇고
짧기도 하고 왜소하기도 하고.. 뙇 벗으니까 근육 뙇뙇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골격도 작고 해서
막 그렇게 불량을 일삼고 산다고 해도 그다지 무서울 것 같지도 않아서

오스틴이 막 협박한거냐고 뭐라고 할 때
"치면 부러질 것 같은 애가 협박한다고 뭐 무섭겠니!!" 싶었어 ㅎㅎ

연기는 둘다 나쁘지 않았고

자석이 엄청 소환되느냐 이거 궁금들 할 거 같은데

난 정문성이 문프 엄청 소환시킬 줄 알았거든
계속 소리지르고 삿대질하고 욕하고 하니까, 딱 프레이저 같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히려 홍스틴이 홍폴 좀 많이 됐어

완전 마지막 쯤 가서 아침이 오고 난 뒤, 그리고 엄마 오고난 뒤에는
문프소환 됐고.. 문성리가 아니고 문프리 같은 느낌이었음 (9세 29세 순환소환 ㅋㅋ)

암튼 나는 맘에 들었음 ㅋㅋ
어차피 끝나고나면 "뭐 어쩌라고!!" 싶은건
늘 마찬가지니까 그부분에 대해선 할 말 없고 ㅋㅋ


타자기가 노트북으로 바뀐거..
고건 아쉽다. 꼭 시대를 21세기로 가져와야했나..
그냥 원작 시대 따라가면 되는거 아닌가?

지금이 21세기라고
동키할배가 영주영주있는 여관이 아닌 모텔 가서 잘 것도 아니고
시드니가 전기처형 당하는 것도 아니잖아
근데 꼭 요걸 시대를 맞춰야 했나.. 타자기가 훨 분위기 맞았느데..아쉬워...

암튼 뭐 난 잡았던 표를 놓지는 않을 계획이야..


자리에 대해서는..
주로 동선이 왼쪽에 있는 것 같았어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가면 좋을듯

그리고 허리 졸라아파 ...... 진짜 진짜 허리 진짜 졸라아파...
암전때마다 허리 완전 두드렸네 ㅋㅋㅋㅋ


쓰고보니 참 별거없다
그래도 썼으니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