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관람한건 영화지만
진짜 나님 미치는줄 알았지만 결국 쓰담쓰담.

영화전에 분명 화장실을 갔다왔것만
왜 극 초반부터 화장실을 또 가고싶었던거냐...ㅜㅜ
날이 추워서 그런가.

영화보는데 진짜 성격상 한 순간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물론 공연도 마찬가지. 공연은 나가면 못들어오기라도하지
영화는 나갈수있는데 한순간도 안놓치려고

생리현상을 미친듯이 참았음.ㅡㅡ....
그것도 처음보는 영화는 2시간짜리이건알아도 언제끝날지 모르겠고....
폰크리 싫어함으로 본인이 위급상황인데도 폰시계를 못보겠고ㅋㅋ

결국 결말 안보고 뛰쳐나갈뻔하다가 참고 결말까지 다보고 나왔음ㅋㅋㅋ
화장실에 앉아서 혼자 뿌듯ㅋㅋㅋ

영화볼때도 이렇게 못참는데 그동안 수많은 공연들 참았던 나님 과거를 되짚어보며 나의 덕력은 생리현상을 이기는구나 싶었음ㅋㅋㅋㅋ

영화 레미보며 세시간은 어케 참았지?ㅋㅋㅋㅋ
공연은 두시간넘는데? 세시간이 어케 참았지(아..인터미션이라도 있지ㅋ)
없는 세시간짜리도 참아보긴했음ㅋㅋ 미치는줄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하다보니 덕질이 회전문이 좋을땐 있더라?
회전문 도는건 극을 아니 장실크리때 여기서 얼마만 참자 참자 위안삼아 버틸수 있다는거ㅋㅋㅋㅋㅋ
근데 자체첫관람음 불가하도다ㅜㅜㅜㅜ젠장 두시간이 스무시간이줄ㅋㅋ

여튼 미안 뻘글이었어ㅋㅋ 생리현상 진짜 조절하고 싶다ㅜㅜ
나란뇨자ㅂㄱ이작은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