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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석 굵세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3.216) 2013.01.25 23:13:16
조회 328 추천 0 댓글 8

걍 의식의 흐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살 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문프 표정 왤케 다양해?
시작해 때 눈썹도 좀 움직이곸ㅋㅋㅋㅋㅋㅋ아닌가
내 자리가 좀 뒤엿고 눈이 안좋은데 난 그렇게 봣엌ㅋㅋㅋㅋㅋ
터치디운 할 때랑 이런저런 말 할 때 표정 진짜 다양하더라
오늘 고든 이야기 들을 때 프레이저한테 붙은 앨런이
코를 파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태로 뻥치시네! 하고 폴이 시끄럽다니까
그 코딱지를 폴한테 닦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은 그걸 용바위에 슥슥 문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런이 프레이저한테 코 슥슥 닦았나?
프레이저가 ㅇ앨런 째려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뀨앨 오늘 문프 가슴을 손으로 다 감싸더랔ㅋㅋㅋㅋㅋㅋㅋ

하늘정원 때는
홍치가 눈 안 좋은 신하엿나봨ㅋㅋㅋㅋㅋㅋㅋ
겁내 느릿느릿 조심조심 걸어오는데
문프왕이 여봐라! 여기다! 이러니까 자리 찾아서 오더랔ㅋㅋㅋ
선물고민할 때 마술사가 "여자 황금개" 이말만 햇거든
문프는 반말하지마!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늘정원 무너졋을 때 문프왕 감정 진짜 좋더라
하늘 보면서 울면서 웃는데 왕이 이해된건 처음이야

근데 소녀 아빠랑 홍치랑 나와서 폭동 일으킬 때
그거 웃긴씬이야? 난 한 번도 웃으면서 본 적 없는데
내 뒤 쪽에 앉은 배우는 좀 웃더라
난 그 씬 하나도 안 웃기던데..

19세 용바위에서는 알다시피 폴이 먼저 하늘로 갈 뻔 했고...
오늘 문프는 거기서 더 화난 것 같더라
문프 되게 오랜만에 보는거엿는데 문프 다른날보다 더 화난 것 같앗어
이미 고든이 어떻게 행동할지 다 아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는 느낌?
앨런이랑 폴의 대답을 통해서 내가 고든을 가장 잘 알고 있구나 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려는 느낌이 캉했어
난 그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세 폐교 좋더라
오늘 고든을 달래주는 프레이저는 좀 더 의젓해보였어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고든 꼭 안아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데
다른 날보다 좀 더 형같은 느낌이더라구

19세폐교ㅠㅠㅠㅠㅠㅠㅠㅠ
알다시피 오늘 고든한테 미안하다고 하던 프레이저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하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유독 욕이 많았고 모진말도 많았는데
미안하다는 한 마디가 고든한텐 더 아팠을 것 같더라
프레이저가 미안하다는 말을 해줬을 때 고든 심정은 어땠을까
자기는 고든한테 다가가려고 나쁜자석이 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그런 자기한테 미안하대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난 나쁜자석이야 이제 너에게 다가갈 수 있어 여기가
더 아팠어ㅠㅠㅠ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난 후의 고든이라
다른날보다 괴로운 느낌ㅠㅠㅠㅠㅠㅠ

29세 폐교에서 프레이저는 미친놈이더라
근데 좀 이성적인 미친놈이었어
동프는 19살의 모습 그대로 10년을 지낸 것 같았는데
문프는 10년의 세월을 겪고 자란 사람 같아서...
그래서 좀 더 이성적인 미친놈 같앗어
오늘 폴 참 많이 울더라
프레이저 보면서 많이 울더라구
그 상황을 바라보는 앨런도 참 슬펏고ㅠㅠㅠㅠㅠ

난 애들이 29살 때 폐교에서 싸우는걸
내가 고든이라고 생각하고 보거든
내 죽음때문에 저렇게 애들이 아파하잖아
고든 시점에서 보면 참 슬프더라ㅠㅠㅠㅠㅠ

오늘 꽃비기계보고 발악하는 문프를 붙잡는 앨런이
참ㅠㅠㅠㅠㅠㅠ내가 본 자석 중에선 가장 심하게 막은 것 같애
이거 열지 말자고 아직 열면 안된다고 앨런이 기계 붙잡는데
프레이저가 미친놈처럼 앨런 던져버리고 그 기계 발로 차는데
그거 보면서 우는 폴이랑 내던져진 앨런이 마음아팠어ㅠㅠㅠ

꽃비기계 터지고 프레이저가 고든 가운데로 오고 나서
꽃비하나를 양손에 꼭 쥐고 엉엉우는데 와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진짜 많이 울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그냥 엉엉 울엇어 진짜 고든이 말을 하던 말던 엉엉 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제서야 고든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보고싶고 미안한 마음에 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꽃비를 보는 프레이저는 처음엔 9살 때 고든이 들려준 하늘정원을 생각하다가
그 9살 어린애가 자기가 죽으면 꽃비처럼 예쁘게 기억해달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고
그 생각까지 하고 나니까 내 손엔 이미 꽃비 하나가 쥐여져잇고
그 꽃비 하나를 붙잡고 고든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10년이 너무 미안하고
그만큼 고든이 보고싶은듯 햇어ㅠㅠㅠㅠㅠㅠㅠ

참 타임캡슐ㅠㅠㅠ
앨런이 나가려는 프레이저 한 번 보고 기계한번 보고 프레이저를 딱 부르는데
꼭꼭 숨겨두자 주문 외울 때 진짜 먹먹하더라ㅠㅠㅠㅠㅠ
프레이저는 9살 그 시절을 기억하기 싫은 사람처럼 보엿고ㅠㅠㅠㅠㅠㅠㅠ
앨런은 어떻게든 다같이 모여서 고든을 기억하고자 한 마음에
붙잡은 프레이전데 그거 보고 울면서 어금니 집어던지는 프레이저보고
얼마나 마음아팠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까 길어졋네 미안..
참 오늘 홍폴은 초바압이 먹고싶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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