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수많은 공포·SF 영화의 모티브가 된 영국 소설가 메리 셸리(1797~1851)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뮤지컬로 옮겨진다.

충무아트홀 이종덕(78) 사장은 22일 "2014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프랑켄슈타인'을 뮤지컬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처음으로 기획·제작하는 대극장 뮤지컬이다. 1년6개월 전부터 준비해 온 작품으로 2014년 3월5일부터 5월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삼총사'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을 만든 연출가 왕용범씨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의 음악을 담당한 이성준씨 등의 스태프들이 힘을 싣는다.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사회 문제를 다룬 1818년 소설 '프랑켄슈타인-근대의 프로메테우스'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다.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불안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다. 수차례 영화화되기도 했다.

김희철 공연기획부장은 "'프랑켄슈타인'을 지방 투어 등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공연한 뒤 2016년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486415

공연장 기획이라니 신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양커, 법래옵, 문자벨, 순창고추장, 미남배우 등이 떠오른다....그냥 섹시동안클럽 단체로 해도 좋을 뮤지컬.......
조금 이미지 죽여서 다양성으로 가면 목소리 톤까지는 곰이나 홍같은 굵은 톤 어울리고 ㅋㅋㅋ

요즘 창작인데 소재는 차용하는거 많이 나온다. 재밌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