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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없는 어쌔신(황정최탕) 후기..

소녀(121.128) 2013.01.15 23:33:48
조회 678 추천 0 댓글 19

안뇽~ 지난 달에 한번 보고 반했었는데, 넘 비싸서 원래 막공만 보고 치우려고 했는데,
인터파크께서 50퍼센트 쿠폰을 하사하시는 바람에 오늘 다녀왔어.
심지어 난 모레 시험이라 퉁퉁 불은 얼굴으로 공연시작 전까지 공부를 해야 했지만.. 굴하지 않고 보고 왔어.

우선 단체로 엄청 개그욕심 많아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어.. 가끔은 거의 현실입갤할 수준으로..
12월에 봤을때 이정돈 아니었던거 같은데.. 특히 장가라랑 비크.. 너네..?
아파도 너무~ 아파 이거까진 재밌었는데 갑자기 엄청 유행어범벅 된 느낌. 극 자첸 변함이 없는데 내 기분탓인건지는 잘 모르겠네

넘버들은 모 한결같이 좋았구 ㅋㅋ 첨 봤을땐 촐고츠의 암살을 발라디어가 설명하는 부분을 제일 좋아했는데
오늘은 Gun Song인가. 그 노래가 오늘은 가장 멋졌어 헤헷.
박인배 아저씨, 비록 김기훈 영어강사 닮았지만 너무 멋지지 않니. 심지어 극 안에서도 '미남배우' 역할 이니..
부스 역할이 어쌔신에서 제일 간지나는 배역인듯. 그러니 인배부스 보러 모두 연강홀으로 갑니다.

재림오빠야.. 머리 다시 까면 안될까.. 요..? 앞머리 내렸는데.. 모자 벗는 순간 진짜 못생겨 보이더라! 어휴 이사람아! ㅠㅠ
최재림을 가리던 모자와 자켓을 벗는 순간 갑자기 발라디어->오스왈드가 아니라 발라디어->최재림 ㅠㅠㅠㅠㅠ
첫공찍고 완전 반해서.. 갤러리에 대고 최재림 사진이랑 다르게 실물은 꽃미남설 허위유포한 나 저격 ㅠㅠㅠ

하지만 오늘도 진짜 맘에 들었어. 발라디어땐 암살자들이 이러쿵 저러쿵 변명하는 거 건들건들 까주는게. 노래도 참 똑똑하게 잘하더라
그리고 오스왈드일 때도 뭐랄까 나이 어린 신혼 신랑같은 느낌 ok. (근데 목에 마이크선이 티 바깥으로 내내 나와있어서 현실입갤..)
막공날 처음 하늘오스왈드 보는데.. 강하늘씨에게 과연 유부남 느낌이 날 지.. 궁금해졌어..

황아저씨.. 에 대해선 할말이 별로 없어. 조증환자라..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웃고 웃고 웃고 있으실꺼라 딱히 눈이 안갔으뮤ㅠ
근데 황아저씨도 약간 정신병있는 사람 역할 잘하는 듯.. 진짜 허파에 바람들린 또라이 같애.
하지만 자꾸 웃어대니깐 자체첫공에선 재밌었는데 두번보니깐 저 아저씨가 저렇게 웃어대는 이유가 뭘까? 조금은 궁금하더라 ㅠㅠ 뭐니?

탕옵은 그냥 납치하고 싶게 귀여워. 땡깡 부려도 그냥 귀여워 ㅠㅠ 하.. 귀여워..
탕옵 팬들을 뒤로 하고 난 태민빌리가 더 취향(?!?!) 이더라. 태민빌리는 돈달라고 찡찡거릴때 진짜 한대 줘패고 싶었거든
엄마랑 똑같이 생긴 머스마가 자꾸 찡찡거리니까. 근데 탕옵은 그냥 귀여워서 모든게 용서가 되고 모든게 관대해지는 내 마음..
잘생긴 남배우 보면 기분좋으니까 탕옵 영접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

약빤 리네트도 사라 아줌마도 좋았어. 음.. 근데 두 사람이 아빠닮은 KFC에 대고 총연습할 때 유행어가 추가된 것 맞니.
그거 없어두 충분히 재미진 장면인데 유행어 때문에 웃게되는 건 별로였어 ㅠㅠ
그리고 조디와의 사랑이 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했다는게.. 암암리에 돌다가 어제 만천하에 알려진.. 힝클리 애도드립니다.

암튼 어쌔신은 첫공이랑 재관람이 확실하게 틀린 극이었어. 누가 누구 죽였는지 어느정도 알고 나니까 훨배 더 재밌었으니!
어쌔신 반값할인했는데 오늘 레미노트 주문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8만원 쓰게 된거 안자랑이지만...
아 오늘 로비에서 유해진씨로 추정되는 못난 아저씨도 봤다.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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