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자석 낮공 봤네.ㅋㅋ

오늘 아니 이제 어제는 낮공은 자석 밤공은 레베카. 정말 눈썹 휘날리게 뛰었더니 체력 방전.

후기를 쓰려니 기운이 빠져서 그냥 짧은 감상이랑 커튼콜이랑 티켓인증만 올려.

자석 낮공 송정홍이는... 홍치가 목소리 어제랑 비교해서 확 갔던데, 요새 목 아프다더니 더 심해졌나봐.

근데 함정은...... 그래서인지 확 질러야할 때 살짝 못 지르기도 했는데, 문프랑 합도 좀 더 잘 맞아들어가면서 연기에서 힘을 조금 빼니까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봤던 폴 연기 중에 최고였다는 거......

개취지만, 내가 생각하는 폴 그 자체더라고.

문프는, 점점 믿고 보게 된다. 초반에는 문프하고도 대차게 많이 싸웠는데.ㅋㅋㅋㅋ

뀨앨은...언제나 나의 힐링캠프. 가장 디테일하고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야. 그러면서 다른 배우들과의 합도 좋고, 리액션이 확실하니까 뀨앨과 함께 할 땐 묻히는 대사가 하나도 없어서 더 내용이 잘 들어와.

쏭고든은... 좋긴 좋은데 말이지, 역시 어제 송드윅의 여파인지 살짝 목이 갔...지만 뭐 난 좋았어. 근데 그 니트는 쫌...ㅜㅜ 나중에 나올 땐 괜찮았지만 튤립 때는 진짜...ㅜㅜ

19세 폐교 때 문프랑 쏭고든은... 저번에 30일 송정 때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 횽들이 맨날 박살 케미라고 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더라고.ㅋㅋ

티켓인증이랑 나머지 커튼콜 사진은 새로 올려야겠다. 레베카 짧은 감상도. 사진이 많네.

근데 도대체 왜 사진 업로드할 때 1M이상 파일이 안 올라가는 거지? 용량 늘어난 거 맞어?
원본 이미지 크기로 올려야 더 보기 좋던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