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걍 머글새끼임
이 후기는 그냥 머글의 눈으로 본거야

내가 원래 공연 보기 직전에 프레스콜 영상 연습영상 직캠 같은거 다 찾아보고 사전 공부 탄탄히 하고 보러 가는 스탈이거든?
그래서 프라미스도 영상같은거 많이 보구 감
근데 그거 안봤으면 극자체를 이해 못했을거 같음
뭔가 장면들이 뚝뚝뚝
울엄마랑 같이 보러 갔는데 엄마가 누굴 구하는거냐고 물어봄ㅋㅋㅋ
근데 넘버들은 다 좋더라 아직도 귀에 몇몇 곡들이 맴돈다

그리구 열무가 그 구성에 껴있으니까 진짜 더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소리통부터가 다르고 차원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데 정말 너무 멋졌음
그리고 윤학 처음 알았는데 뭔가 뮤배의 느낌이 나더라.제대하고 뮤지컬 계속 해도 될듯
이현은 완전 고음셔틀ㅋㅋ고음부분은 죄다 이현이하는 느낌ㅋㅋ근데 연기도 괜찮게 하더라ㅋㅋ
이특은 올~연기 잘함.특히 우는 연기 잘하더라
노래는 거슬릴정도는 아님.감정 실어서 울먹울먹 부르니까 걍 괜찮네 싶었음.
뮤지컬은 모르겠는데 제대하고 연기해도 되겠다 싶더라구
정태우는 연기는 겁나 잘함.근데 노래는음...좀 동요창법?ㅋㅋ근데 뭐 학생역할이니까ㅋㅋㅋ역시나 거슬릴정도는 아니였음
지현우...음 젤 아쉬웠음.1막에서 노래 부르는데 뭐라카는지 몬알아듣겠더라 근데 2막은 괜찮았던거 같고 암튼 좀 아쉽

앞부분은 살짝 지루하다 느낄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난 개인적으로 괜찮았던거 같다
내가 기대를 너~~~어무 안하고 간것도 있긴 한데ㅋㅋㅋㅋ
열무 좋아하면 한번 볼법함ㅋㅋ
아 근데 일본팬들 엄청 많더라ㅋㅋㅋ
앞이고 옆이고 뒤고 다 카와이데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