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들이 되게 자잘해서 참다가 이제 한계다 싶어 고나리 하려고 마음 먹으면 그치고
공연에 집중해야지 하면서 마음 놓으면 다시 시작하는..... 제일 짜증나는 유형의 관크였어.
울어서 말고 코막힘으로 인한 코들이마시기, 그래 뭐 힘들어서 그랬겠지.
고나리하기도 애매하고. 코감기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쒀...
근데 계속 쩝쩝거려... 그냥 쩝쩝거릴 때도 있고 손가락 물어 뜯으면서 쩝쩝거릴때도 있고...
크게 소리내는건 아니니깐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계속 귀 바로 옆에서 속삭이는 소리로 쩝쩝쩝쩝쩝쩝쩝후루룩쩝쩝쩝쩝을 들어봤니???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머글인 두 사람이 공연 같이 보는 줄 알았는데
공연 끝나고 둘이 나가면서 덕으로 보이는 사람 말 들어보니깐단어나 어휘가 덕이더라???
제발 공연장 데리고 오기 전에 교육 좀 시키자.... 이 꿀자리에서 이 무슨 행패니.
여튼 두 사람 얼굴 절대 잊어버리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