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ㅃㅃㅃ)어제의 홍치사태에 대한 소심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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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인터파크 티켓 어케했노 ㅋㅋ 이번 디에한 드씨티켓 ㅈㄴ못생긴 기본티켓임헷갈릴 수가 없긔초대권은 공원티켓 주더라 참고 작성자 : ㅇㅇ

ㅃㅃㅃㅃ)어제의 홍치사태에 대한 소심한 의견

홍치홍치(14.39) 2013.01.04 13:25:33

조회 3761 추천 19 댓글 184

어제 공연 보고 잡아놨던 홍치표 다 놓은 1인...

어제 공연 보고 집에 오면서 갤에 안 좋은 얘기 좀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모두 재밌게 본 거 같아서....나만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어제 공연 좋았다는데, 난 홍치 덕분에 현실입갤해서 집중 하나도 못해서 그런지 뭔 얘기를 보고 왔는지도 모르겠음.

난 우진민영으로 모범생들 돌던 사람이지만 이번 자석에서의 홍우진 배우는 잘 모르겠다.

홍치를 까겠다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갤 눈팅도 한다고 하니까

어쨌든 이런 식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써봄.

소품실수는 뭐 진짜 실수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난 요즘 홍치폴 노선 자체가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어서...

아파서 캐스팅 바꾸기 전까진 이정도 노선 아니었던거 같은데 대사도 너무 씹고 타이밍도 너무 어긋나고....다른 배우랑 합도....

지난번에도 대사랑 동선 소품 실수 있어서 어수선했던 날 보고 어제 본 내가 뽑기 운이 나쁜걸수도 있지만

난 그렇게 공연을 많이 볼 상황 아닌 중에도 다른 공연 포기하고 나쁜자석이라는 작품이 좋아서

배우 캐스팅은 보지도 않고 열심히 보러 간 건데 매번 내가 처음 봤던 극이 이게 맞나? 싶은 퀄리티여서

너무 속상해서 글 남겨.

트윗얘기 미안하지만 어제 공연 매니아들은 재밌지만 일반인들은 화낼 수준의 공연이었다고 홍치가 트윗남겼던데

난 덕이지만 어제 공연 화나....

내 돈 내고 나쁜자석 보러 이 추운날 대학로에서 스케이팅 하면서 거기까지 간거였는데

대체 뭔 극을 봤는지 모르겠어. 가서 봤더니 본 적 없는 조합 캐스팅 날이라 참 기대했는데....

그리고 난 나쁜자석은 커튼콜까지도 그 배역으로 남아 있어서 여운 있어서 참 좋아했는데

홍치가 막 송고든 흉내내고 장고든 에어기타 흉내내는거 보고

난 장고든 에어기타 날 봤는데 나도 덕이니까 그 자리에선 참 웃겨서 웃긴 했는데 그러고 나면 커튼콜의 여운 같은건 안 남더라.

고든이랑 프레이저는 절절하게 바라보고 그러고 있는데 나는 거기에 감정이입이 안되고.....

이야기 뿅!! 같은거나 웃으면서 장난치는것 까지는 행복한 커튼콜이라서 나도 좋아하는데

너무 선을 넘지는 말아 줬으면 좋겠다는 소심한 의견....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덕이라고 어제 다 재밌었던건 아니라고....ㅎㅎ

난 우진민영 좋게 봐서 자석도 참 기대하면서 봤는데

우진배우 트웨 결정 났다는 ㅋㄷㄹ 보면서 먼저 든 생각이 거기서도 이러려나? 더라고.

물론 다음 순간 아직 뚜껑도 안열렸다 뭐하는 거니 하면서 나 자신을 고나리 하긴 했지만

제일 먼저 나도 모르게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이런거면 배우한테도 안 좋은거 아닌가 싶어서....

홍치의 유쾌함 나도 참 좋아하는데 그냥 적정선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무대아래에서는 언제나 유쾌한 홍치로,

무대위에서는 멋진 배우 홍우진으로 있어주길 바랍니다.

이런 글 문제되면 바로 지울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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