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원작의 통쾌한 풍자는 그대로 가져오되 애랑과 배비장의 사랑 이야기를 덧붙였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천하일색 제주기생 애랑과 사별한 아내를 향한 순정과 지조를 지키려는 배비장,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운명적 사랑에 가교역할을 하게 되는 신임목사와 방자 등 살아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 배우의 카리스마가 더욱 돋보이는 <살짜기 옵서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인 ‘김선영’ 배우는 당당한 표정으로 뇌쇄적이면서도 우아함을 한층 더해 ‘애랑’의 섹시함을 표현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배비장’ 역할의 ‘최재웅, 홍광호’배우는 얼굴을 가리듯 부채를 들고 갓을 비스듬히 하여 ‘애랑’을 훔쳐보는 듯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오는 2월 16일 프리뷰공연을, 19일에는 본공연을　개막하며, 오는8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3매 또는 4매을 구매할 경우, 패키지 티켓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1월 22일까지 예매시 3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켓가격  R석 99,000원 / S석 77,000원 / A석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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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좋아했는데 갑자기 3번 반복관람권인지 아님 한회에 3인 이상 말하는건지 헷갈린다.
3회 반복관람권이었음 좋겠다.........호갱_호갱
조기예매 기간이 길긴 하지만...........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