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2013년 라인업으로 올라온단 소리에 사전에 한번은 봐야겠단 생각에
오늘 국제예대 구텐버그 보러감 ㅋ

일단 위치가 ㅋㅋ 난 거기 학교가 있는줄 오늘 첨 알았음..
검색해서 찾아가기에 어렵진 않았고..

난 구텐버그 음악을 괜츈게 생각하는 일인인지라
겸사겸사 보러갔고..이번 국제예대 공연에 나름 변감님도 참여하시고 했다는 ㅋㄷㄹ에
일부러 시간내서 갔음 ㅋ

학생들 공연인지라 연기나 노래야 뭐 다들 말안해도 알테고,
일단 공연자체가 두 남자 배우가 나와서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는 작품인지라

정식공연으로 올라올때 누가 캐슷되느냐에 따라 느낌이 엄청차이가 날것같다는 느낌을 흠뻑 받고 옴 ㅋ

3천원주고 플북을 샀더니 쇼놋 로고도 있든데
2013년에 쇼놋에서 올리는 건가봄
갠적으로 펌프보이즈 때처럼 뽀랑 쏭이 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잠시 해봄 ㅋ

캐슷에 따라 회전문 유발 공연이 될 수 있겠다는 필이 오더라..

모자에 쓰인 배역에 따라 배우 연기가 시시각각 달라져야하는 거라
일단 신선하고, 그만큼 연기력이 받쳐줘야는 지라 캐슷이 매우 궁금하다..

내일까지라니까 시간되는 횽들은 한번봐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