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불금!!!!
회사마치고 신랑과 함께 모처럼 들뜬마음으로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총 관람객 8명 (저희 부부를 포함) 배우 6명

왠지 모를 허탈함? 이거 재미없나봐 하고 속으로 한숨을 쉰지 10분뒤....

전 연극에 푹~빠져있었습니다.

소재가 화려하지도 무대가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전 그 공연 내용에 귀 기울이고 있엇고 배우들과 눈 마추치며

울고 웃고 햇던 2시간이엿던 갔습니다.
그리고 즐거워예의 홍보가 엄청 잼있던데요~
중간 중간에 즐거워예~ 건배~!
예한잔 드실라예? 사투리를 썩어서 하시는데 은근 웃기더라구요~~
신세경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어서 세경이와 함께하는 시간인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홍보 효과 짱일거 같아요~!!
배우분들도 예를 드시는데 어찌나 맛잇게 드시던지~ 완전 막 술이 땡기더라구요~

아무쪼록 고생하시는 배우분들  더 힘내시고 다음 연극에서도 또  뵙길 바라겟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삐리빠라뽀~~~언니^^

사투리 연기 너무 멋졌습니다.

최고~~~^^

불금~
술 한잔 빠라삐리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