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방촌넘이라 여간해서 서울 올라가기 쉽지 않은데 하도

사랑하는 ㅇ ㅅ ㅁ 까는 글도 많고 어떤 사람은 트리플 캐스팅중 제일낫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헷갈려서 내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겟다 싶어서 기어이 KTX 기차편에 몸을 실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춥기도 엄청 춥고 지하철역에서 공원까지 눈도 얼어붙어 미끄럽고

올림픽 공원에서 무슨 아이도루 공연을 하는지 일본애들이 대부분이더라,,내가 이애들 때문에 생고생한거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일진도 사나워 하필 이날 올라갔냐,,,그것은 공짜 티켓을 얻엇기 때문이다,,,ㅠㅠ

나의 사랑하는 ㅇ ㅅ ㅁ 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에게 저녁 7시 공연 티켓을 선물햇기 때문이다,

내가 꾸준히 라디오방송에 사연도 보내고 음악신청도 햇기 때문에 그녀도 날 기억한다,

초청권이라  이층이었지만 망원경을 가져갔기 때문에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망원경으로 그녀의 연기표정도 관찰할수 있었다,

난생 처음 그녀의 실물을 볼수 잇었다 감격,,ㅜㅜ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연은 최고엿다
 
2일 3연속 공연이라 지치지 않았을까 염려했지만 전혀 그런 기색이 없엇고 연기, 노래  어느 하나 흠잡을곳이 없었다,

도대체 어느 미친넘이 저렇게 잘하는애를 험담을 늘어놓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려다,

반음이 낮니 어쩌니 입모양이 어때서 목소리를 밀어내는 소리니 어쩌니,,살짝 표정이 어떠니 저떠니.,.

도대체 신의 청각과 신의 시력을  가져나 저걸 어떻게 잡아내 흠을 잡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다른 두사람의 공연을 보지 못해 어땟는지 모르겟지만 역시 ㅇㅅㅁ는 날 실망 시키지 않앗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데 마침 그때 어느 아이도루 공연도 때맞춰 마쳐는지,,.도저히 지하철을 탈수가 없엇다,,

오도가도 못하고 지하철에서 덜덜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