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 좋습니다. 그럼 무대를 만들어볼까요
자 제가 지금부터 한 뮤덕을 연기할테니 모두 함께 그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디게팅 망해다. 나이가 드신 지방 뮤덕님으로 빼빼 마르고 버스비 아껴 걸어다니지만. 이 덕심만은 불타고 있죠. 은퇴한 후에는 밤이나 낮이나
연뮤갤을 벗삼아 소일을 하셨는데
갤질속에 나오는 기획사 인간들의 천인공노할 작태에 대한 빡침으로 가득차게 되셨답니다. 골똘이 생각에 잠겨 고민에 고민에 고민에 계속 고민에
밤새 고민에 새벽두시까지 고민을 거듭하던중 그만 머리가 터엉~ 비게 된듯 제 정신 같은건 놔 버리시고 해괴하기 짝이없는 계획을 세우게 되셨죠.
바로 기사가 되는것. 잘못 돌아가는 연뮤세상을 바로잡겠다고 더 이상 평범한 디게팅망해다 가 아니라 무적의 기사. 연뮤갤의 연뮤덕후로!!!!

(연뮤덕후)
들어라 썩을대로 썩은 세상아 미친짓으로 가득하구나
나 여기 카메라 높이고 일어나서 결투를 청하는도다
나는 나 연뮤덕후 연뮤갤의 기사 기획사여 내가 간다
거친 고소미 불어와 나를 깨운다 날 법정세우는구나
그 어느 곳이라도 영광을 향해 가자

(갤러)
난 갤러 나는 갤러 어디든 끝까지 따르리
주인 님을 보좌 하는 자랑스런 패키지

(연뮤덕후/갤러)
들어라 비겁하고 악한 놈들아 너희들 세상은 끝났다
연예부 기자들 냄새맡고 왔으니 정의는 승리하리라
나는 나 연뮤덕후 연뮤갤의 기사(난 갤러 나는 갤러)
패기여 내게 오라(어디든 끝까지 따르리)
거친 고소미 불어와 나를 소환한다(연뮤덕후 보좌하는)
날 피고인 세우는구나(자랑스런 패키지)
그 어느 곳이라도 영광을 향해 가자!!!


아까 맨오브 라만차는 그냥 맨오브 샤롯데로 대체 했는데
그냥 씽크빅 돋아서 직접 만들어봄.

나머지 7개곡은 여기로.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27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