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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동화) 나쁜 처르가르의 슬픔 2막

후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2.03 13:18:51
조회 741 추천 21 댓글 31


본래, 1막보다 2막이 좀 더 길어요;;
쓰다가 나도 토할 뻔했어요;;
그러니 그냥 자비를 베푸사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스포도, 나쁜 자석에 대한 스포도..
어디엔가 들어있겠죠?
어쩌면, 횽들이 모를 수도.. 



자석, 나는 엄마의 등짝 스매싱을 피해 잠시 자석불판에 조그마한 댓글을 적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음란마귀같은 댓글을 보니 가장 먼저 당신이 떠오릅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그 행복했던 순간만을
내가 아트원을 떠난지 어느덧 보름이 되었군요. 내게 일상생활은 마치 어울리지 않는 옷과 같았습니다.
난 견딜 수 없어 월급루팡짓을 하고 있습니다.
거친 불판이 곧 멈추고 이제 앓이 글들을 보겠지요.
어디로 가야 할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당신 곁으로 가려 합니다.
사, 사, 사...사탕줄께요..   -처르가르




ㅃ동화) 나쁜 처르가르의 슬픔 




이 편지를 자석에게 보낸 후, 처르가르는 양도를 잡아 다시 아트원으로 돌아왔답니다. 



자석 : 처르가르씨 갑자기 떠나버려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언제 돌아오셨어요?
처르가르 : 얼마 전에요. 늦었지만 관대 축하드립니다.
자석: 고마워요.
처르가르 : ㅃ동화를 선물로 가져왔어요.
자석 : 나쁜니트네요. 감사해요,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동화였는데 참, 작은 씨앗은 다운 받으셨나요?
처르가르 : 네, 하지만 제 가슴속에서 작은 씨앗을 쫓았습니다.
자석: 왠지 더 성숙해지신 거 같아요. 예전보다
처르가르 : 전보다 더 아름다우세요. 악어르트부인
자석 : 자석라고 불러주세요. 예전처럼
처르가르 : 무슨 뜻이요?
자석 : 어색해하고 있으니까요. 두 사람
처르가르 : 제가 보낸 편지는 읽어보셨나요?
자석 : 네.
처르가르 : 답장이 없으시던데
자석 : 트위터를 해서 그런가봐요.
처르가르 : 그동안 내가 얼마나 당신을
자석 : 그이는 지금 다른 공연 MD을 보러 가셨어요. 금방 나오실텐데 제가 가볼께요.



자석은 처르가르가 다가오자 한걸음 물러났다. 처르가르는 벽에 걸려있는 착한자석카드에 찍는 도장을 보고 
떨리는 손을 뻗어 그 도장을 쥐고 자신의 착한카드의 비어있는 도장란에 찍을 것인지 아닐 것인지, 
마치 예대 같은 날, 같은 공연의 1열 쩌리냐 5열 중앙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것처럼 낯빛이 어두워지며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 멘붕상태에 다다르며 폰갤로 이 걸 올릴까 말까 하는 
처르가르를 본 악어르트가 들어왔습니다. 



악어르트 : 꽝!!! 오랫만입니다. 처르가르씨, 어떻게 된 겁니까? 말도없이 갑자기 떠나고.
처르가르 : 악어르트, 여전하시군요.
악어르트 : 아니요, 공연 후에 더 좋아졌죠. 그 도장, 스텝한테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죠, 괜찮으시다면 
                원래 있던 자리로 놔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직접 갖다놓죠. 주시겠습니까?
                이게 무슨 짓입니까? 장난이 심하군요. 어서 내려놔요.
자석 : 처르가르 어서 내려놔요!
처르가르 : 자석 날 살리고 싶다면 매니아 카드를!!! 
자석 : 처르가르 제발!
처르가르 : 세상 그무엇도 날 구할 수 없어요!! 오직 당신만이! 날 살리고 싶다면 매니아 카드를!!! 
악어르트 : 그만 둬요!!



처르가르는 그를 쳐다보고 있는 자석을 보고 무릎을 꿇었어요. 할 수 없는 짓이었기에, 다른 철가루들에게 
더이상 비난을 받을 수 없기에 처르가르는 쇳물을 흘리며 도장을 바닥에 떨구었어요.



알 수가 없어 이해할 수 없어 
어찌하여 이런 일들이 내게
어이도 없이 일어날 수 있나
이 무슨 불쾌한 일인가
얼마나 더 MD를 만들어야 하는지
얼마나 더 이벤트를 해야 하는지
싸인회를 2번이나 열고, 페어별 관대를 하고 
매니아카드로 50%를 하는 지금
얼마나 더 많은 이벤트를 하라는 
나에게 어떤 마케팅을 바라는지 


당신을 모욕할 생각도 
불쾌할 생각도 
다만 나의 카드 다만 나의 통장 
치유할 길 없어서 용서하소서 무례를 



울면서 뛰쳐나간 자석은 ㅠㅠㅠㅠ 로 얼룩진 글을 폰으로 갤에 남기려고 연뮤갤에 들어왔는데, 
희대의 깽판이라는 소식과 함께 쇠부치의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깽판사건이다! 아트원의 깽판사건!
깽판이라니 무슨 누가 누구를 어째서

깽판자는 쇠부치 연뮤갤 지방사는 철가루 갤러
쇠부치 쇠부치 착하고 성실한 철가루 횽아 그가 왜! 그가 왜!

도장 안찍어준 앙심을 품고 티켓박스에서 깽판을
저런 저런 저런 피해자는 누구?

이번에 새로 들어온 스텝
어떻게 깽판을? 스텝의 멱살을 잡았어
세상에 그럴수가
무섭기도 하지 잔인하기도 하지

도장이 찍던 착한카드에는 얼룩진 잉크 가득 
끔찍하고 소름이 끼쳐


이유가 뭐래?  보복깽판
보복깽판? 세탁 후 너덜너덜한 카드와 새로 찍은 착한 카드를 
합쳐주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
지시는 누가?
컴퍼니의 메니져! 매니아카드를 발급해줄까봐
두장으로 착한카드 도장찍는 쇠부치를 진상관객이라며
저런 불쌍한 쇠부치, 그렇다면 쇠부치는 도대체 왜?
쇠부치가 말했대.


"그 누구도!! 나와 자석을 갈라놓을 수 없어!!!"


아 - 내가 그대의 순결한 달림을 알거늘
한없이 축복했던 그날의 기쁨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데
순결한 착한카드 자석의 추억
도장으로 횽의 가슴 물들었나니
내가 그대를 위해 횽아의 못다한 불판 달려주리라.


대학로 밖으로 끌려나가는 쇠부치를 보며 처르가르와 쇠부치를 아는 다른 철가루횽들은 그에게 
자비와 용서를 구했으나 악어르트는 이미 스텝에게 한 짓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깽판자를 변호하고 깽판자를 감싸고 돌다니!!
컴퍼니를 모욕하고 지침을 모독하다니!!!!!
쇠부치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을꺼요!"
"이 더러운 위선자!!"



좌절과 절망에 빠진 처르가르는 퇴근 후 저녁도 먹지 않고, 커피도 마시지 않은 채 바람에 이끌려 이리저리 
쏘다니다가 저녁 7시 50분 경 아트원의 티켓박스에서 곧 죽을 거 같이 현장티켓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딱 한장 1열 정중앙 있습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이 ㅃ동화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긴 하지만, 처르가르는 기쁨의 쇳물을 
흘렸습니다. 가방을 뒤져 이제 곧 사망할 일 밖에 남지 않아 보이는 카드와 전에 봤던 티켓을 꺼내어 
처르가르는 공연을 예매 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서해주십시오, 용서해주십시오. 처음으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마음속의 깊이 환희가 불타올랐습니다.
지금도 제 손위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자석의 공연 안에서 번져나오는 거룩한 1열이 새롭고 뜨거운 한가운데 내 마음속에 깃들었습니다.
이 눈은 자석을 응시하였습니다. 이 손은 핸드폰 카메라 위에서 떨었습니다.
이 몸은 1열에 앉고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철가루에겐 미안합니다. 죄가 되겠지요.
나는 이 죄에 성스럽기까지한 기쁨을 마음껏 맛보았습니다.
자석의 끌림과 꽃비를 들이마셨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착한카드에 12개의 도장을 다 찍게 된 공연을 다 보고 집에 겨우 기어들어온 처르가르는 12개의 도장이 찍힌 
착한카드를 교환해달라는 정중한 서한을 써서 아트원에 보냈습니다. 서한을 받은 악어르트는 불안해하는 자
석에게 처르가르에게 매니아카드를 주라고 하였습니다. 


매니아카드를 발급받은 처르가르는 한없는 기쁨과 한없는 슬픔이 교차하였으나 손에는 매니아카드를 꼭 쥐고 
절벽으로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발급받은 매니아카드에 그는 천천히 공을 들여 자신의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남겼습니다. 그 순간, 처르가르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받은 듯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통장은 이미 
사망하였고, 몰려드는 카드빚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번 자석이 끝날 때까지 공연을 보지 못하였기에 그는 
슬퍼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생각했습니다. 착한 귀신이 되어 아트원에 남는다면, 그는 자석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을요. 


그는 손에 소중히 쥔 매니아카드를 가슴에 대었습니다.
그는 높은 절벽에 올라가서 깊이 숨을 들이쉰 다음, 몸을 던졌습니다. 
떨어지면서 그는 자신을 향해 웃었습니다.
 

"나는 나쁜 처르가르야! 이제 보러 갈 수 있어!!!"



처르가르가 떨어집니다.
공기중에 까만 처르가루가 그의 티켓들과 함께 흩어집니다.
갤러들은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공기는 덕내나고 짠내나며, 분홍이고, 핑크입니다. 


티켓들이 바닥으로 내려앉았고, 그것은 처음 보는 덕내나는 광경이었습니다. 
아트원은 철가루들로 가득합니다. 


갤러들은 이게 뭥믜하며 당황해합니다.


"이런 어이없는 광경은 처음이야."


티켓들이 다 떨어지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철가루들은 엉망이 된 바닥을 바라보며 슬퍼합니다.



더 이상 처르가르는 없습니다. 



더 이상 떨어질 티켓들도 없습니다. 
모두 슬퍼하며 무거운 마음을 안고 갤로 향합니다. 


아트원엔 이제 아무 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작은 매니아카드 하나 말고는. 
그 카드은 아트원 1관 티켓박스 위에 떨어졌습니다. 


아마 누가 주워가겠지요? 
아니 어쩌면,
찢겨버릴 지도 모르구요.


끝!!



기승전결? ㅋㅋㅋㅋ
기병병병ㅋㅋㅋㅋㅋ
그냥 그랬다긔요. 읽느랴 고생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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