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로라도 웃어보자ㅜ

야심한 밤에 잠이 안와서 어쩔까 하다가
영화 이웃사람을 봤슴
같은 이웃중에 연쇄살인마가 있다는 뭐 그런 얘긴데 사람 머리 같은거 퍽 쳐서 죽이고 그런게 좀 리얼?하게 나옴
보는데 뭐가 자꾸 머릿속에 멤멤돌아서 뭐지?? 했는데 영화 다보고 나니 딱 생각남..그게 블..
실제 무대에서는 아무것도 없지만 배우들의 열연으로 있는것처럼 했는데
영화에서 막 그런장면 보니까 요나스가 밀어서 박사 쓰러져있고 그런게 자꾸 아까 그장면이랑 겹쳐서 보이는거..ㅜ
네가 난도질한 시체를 봐!!
하며 울먹이던 한스랑 헤르만생각 나고 형도 무서워..하던거 계속 생각나서 이 새벽에 앓앓...
막 여중생여자애를 납치해서 해코지하고 여자애가 막 울면서 애원해 집에만 보내주면 절대 말안할테니 집에만 보내달라고, 그랬더니 그 개쉐끼가 착한목소리로 집에 가~ 누가 가지말랬니? ...갈테면 가봐ㅋㅋㅋㅋ하는데 와 박사한테 해코지당해 울음인지 비명인지 구분이 안되던 안나소환쩌능ㅜㅜㅜ
또 그 죽은 여중생엄마가 나중에 범인이 표적으로 노리고있는 다른여중생 지키려고 막 이런대사하는데
레알 현대판 메리 보는줄ㅜ
"수현아 내말 잘들어 지금부터 절대 뒤돌아보면 안돼 나한테서 떨어져서도 안돼 , 아줌마 손 잡아  절대로 놓치면 안돼"

ㅜㅜㅜㅜ 아니 의사양반 블이 끝났다니ㅜㅜㅜㅜ
그래서 다음 블은 언제라그여???
ㅜㅜㅜㅜ
시도때도없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이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