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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좀 늦은 오드윅 후기.

짬뽕한그릇츄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14 10:48:28
조회 1492 추천 2 댓글 181

하 이렇게 막막할수가.... 종일반 덮어쓰기의 위력이란... 오늘 오-미 공연 좋았던건 확실히 기억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급양도받아서 씻고 공연장으로 나섰는데, 음, 그래. 일단 시작해봐야지.. 밴드는 쭌음감 창용야첵 밍키드럼 그리고 재키기타. 앤드 미츠학~

미츠학 특유의, 처음 등장해서 헤드윅 소개할 때 마이크에 대고 아, 아, 하는걸 좋아하는데.. 암튼 오드윅 등장하는데 건드윅의 부농부농 우산 보다가 맨손으로 나오는 오뒥 보니까 좀 허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이었어. 중블 F열?인가 오블 통로쪽에 주저앉으시고 무대로 쭉쭉 올라와서 망토 촥~ 오드윅만의 눈썹 삐딱하게하고 입술 쭉 내밀고 츕츕?거리는 ㅋㅋㅋㅋ 그 표정을 짓고. 미츠학은 코러스 받쳐주고. 요즘 상상아트홀 날릴만큼의 노래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데 차기작 연습에 다들 목상태가 별로이니 아주 너그러운 덕후가 되겠숴.... 아참 미츠학 내레이션이랑 안츠한 내레이션이랑 다른 점이 그 냉전으로 갈라진 세상 vs. 두개로 갈라진 세상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ㅋㅋ 안츠학 내레이션이 뭐였는지 제대로 생각안난다. 오늘 테어미 뒷부분 코러스에서 색다른 음잡은 부분 하나 있었는데 이 역시 정확히 기억안난다는....... 오드윅의 커몬앤 테~어 미 다흐아운~ 그 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더 두드러졌던 것 같고?

오드윅이 미츠학 소개하는데 미츠학은 딱히 적극적인 모션은 없었고 그냥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촷 드는 정도? 환호 나와서 오드윅이 됐어요, 됐어요, 어머 환호는 무슨? 얘가 뭐라고.. 했고 ㅋㅋ 오드윅은 모텔 리버뷰에서 혼자 히히덕거리는게 유난히 길고 그래서 더 같이 피식거리게 되는 것 같다. 오드윅 구부정하니 대사칠때 드럼 그 플라스틱 유리같은 그거에 비치는 오뒥 표정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 대사는 11일보다는 조금 빨라진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여유로운 편이었어. 어떻게 이런 쏭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여러분 앞에 서게되었는지를 밝히고 싶다는 대사 치는데 오늘따라 이게 많이 와닿았고. 어머~ 촌스러~는 참 여러번 했던 것 같음 ㅋㅋㅋㅋ 아 오늘 오뒥 대사가 대놓고 씹은 부분은 없는데, 아주아주 정말정말 미묘하게 덜컹덜컹거리는 느낌이 여기저기서 들었어. ((((나)))) 특히 입을 막 열어서 말하려고하는데 오븐씬 거기서 말 많이 꼬였었는데 ㅋㅋ

위도경도는 역시나 착실하게 왼쪽부터 2, 4, 6. 6번째에서 왓이즈 유어 네임~ 했는데 쒀리? 라우더? ㅋㅋㅋㅋㅋㅋㅋㅋ광대뼈분 이름에 '후'자가 들어갔는데 완전 ㅎ소리내면서 발음했던거 듣고 혼자 좀 웃었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6번째 그분 성함이 현미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관객들이 좀 웃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상작용..... 오늘 위도경도 대사 적당히 진지하니 좋더라~ 이 미스테리한 여자는 누군가, 흥, 웃기네요. 웃어야지, 우는 것보단 낫잖아요. 라고 했는데 그냥 쌩뚱맞게 바로 웃어야지, 웃어야지, 우는 것 보다 낫잖아요. 하는 것보단 더 매끄러웠음 ㅇㅇㅇ

오드윅의 JCS는 한셀도 너무 어리지 않고 엄마도 너무 무섭지 않아서 오히려 덜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해. 음... 이것 외에 딱히 할말이 읍따 ㅋㅋㅋㅋ 오븐씬 들어갈때 오뒥 대사 두 줄 (집이 너무 좁아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그거랑 그거 전줄) 중복이 너무 심해서 은근히 거슬렸는데 이제야 후기에서 언급ㅋㅋㅋㅋㅋㅋ 지극히 개취다 ((((((((나)))))))))) 오늘 참 달달하니 뚭두룻두룻두룻~

오드윅의 오리진오브러브는 역시 bbbb. 들어가기 전 대사에서 엄마랑 같이 누운거 이야기할때 오뒥은 잘못 '맞춰진' 조각, 건뒥은 잘못 '맞춘' 조각이라 하는데 이게 또 은근 다르게 다가오는듯. 오뒥이 지난 11일도 목상태가 최상은 아니었긴 하지만 (목감기라는건 공연끝나고 어떤 댓글에서 봤던 것 같은데... 오늘은 앵콜에서 언급함 ㅜㅜ) 그래도 공연초반이라서 부족함은 전혀 못느꼈어. 검은 먹!구름이랑 함께붙은! 같이 은근한 고음에서 아주 살짝 쓰릴했던것빼곤? ㅋㅋㅋㅋㅋ 오른손끝은 여전히 살아있고, 감정은 여전히 절절하고. 눈물이 퐁퐁 - 다만 미츠학 코러스 어떤 부분에서 평소 올라가던 음보다 살짝 낮춰서 넣는 것 같던데 내 귀에 익숙하지 않은 소리다 보니 좀 어색했던듯...... 쭌음감의 코러스와 밍키드럼은 참 옳습니다. 그리고 쭌-건-미 그리고 쭌-오-미 오리진은 전부 음색이 잘 어울려.... 마지막 음 오늘 기일게 뽑아줘서 더 좋았고... 엉엉... 이 넘버 하나만 부른다해도 난 오뒥전문을 돌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건드윅은 오븐에 머리를 쳐박고 다시 생각해야만 했죠, 라는 대사때문인지 좀 거친 느낌도 드는데 오드윅은 조곤조곤 하나됨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여운이 더 짙게 느껴져. 물론 거울씬에서 확 깨지만 ㅋㅋㅋㅋㅋ 오늘 이민국에서 오드윅 엄청나게 호들갑 떨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숨어숨어빨리숨어숨어숨어숨어빨리숨어빨리숨어 ㅋㅋㅋ 그리고 왼쪽 테이블 뒤 창용야첵이랑 드럼 뒤 밍키드럼 가리키면서 다 보인다고 ㅋㅋㅋ 그래서 둘이 더 쭈그려 앉고. 쭌음감은 저녁공에서도 밤공에서도 어색하게 웃음 참으면서 씨굴씨굴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다 웃으니까 오뒥이 뭘 씨구르씨구르 뭘 궁시렁궁시렁?이었나.. 암튼 그런 말해서 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속으로 엄청 웃었어 ㅋㅋㅋ 오뒥줌마랑 참 잘어울리는 멘트랄까... 이츠학 가발쓴걸 들켰을때, 안츠학은 화들짝 놀라서 자기 머리에서 가발을 급하게 집어내리는데 미츠학은 체념한듯이 아주 천천히 가발에 손을 얹고 스윽- 벗는데 그게 그렇게 짠하더라. 미츠학이 전반적으로 안츠학보다 더.. 더 기복없이 의기소침한 (물론 세긴 세지만) 느낌? ㅅㄴ ㄱㄱㅌㄴ에서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이샹년~ 저샹년~ 그리고 왈! 왈! 두번이나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날이 진화해서 제대로 개가 되어가고 있는 오뒥...... 리무진에서는 하! 했고. 아 입을 사용하고 말았어요에서 마이크 진짜 제대로 먹었는데, 갑자기 저 마이크.... 공연 내내 쓸텐데.... 닦긴 닦겠지? 하는 뻘생각들어서 식은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가대디에서 오뒥이 엎드려서 눈누난나 하고 있을 때 쭌음감이 브금 넣어주잖아, 근데 재키 쭉 쳐다보면서 호흡 맞추는거 보기 좋더라~ 미루터 대사치는건 그 은근은근한 눈빛과 슬쩍 올라간 왼쪽입꼬리가 관람포인트 ㅋㅋㅋ 슈가대디 노래 시작했는데 오뒥 노래가 너무 달달해서 깜짝 놀랐어 분명 한두번 들은거 아닐텐데 노래톤이 유난히 달콤하더라 노래에 반할뻔... 쭌음감한테 그 손짓하고 삐쭉거리면서 가는데 쭌음감 웃는거 볼매 ㅋㅋㅋㅋ 그리고 오뒥 디스코 댄싱 스텝 밟는거 보면서 박자감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지 ㅋㅋㅋ (건뒥은 살짝 뭔가 어긋나는 느낌인데 오뒥의 춤은 아주 딱딱 새끈하게 맞아떨어져..) 여왕벌을 위한 열정적 몸부리~임~ oh yeah~ 이거 내가 정말정말정말 애정하는 포인트라 미츠학 공연 후기 쓰게 되는날마다 꼬박꼬박 언급하게 되는듯 ㅋㅋㅋㅋ 저 코러스 안나오는 날은 슈가대디를 본 것 같지가 않아서...... 오뒥이 왼통 중블3열에 있는 흰색 티셔츠 입은 남자 그 목 쪽을 쭈욱 잡아댕기고 ㅋㅋㅋㅋ 그다음엔 자기가 앞으로 엎어져서 그 남자 얼굴이 가슴에 묻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부비적 ㅋㅋㅋㅋㅋㅋ 신종 더러움이었다..... 카워시는 그냥 살랑살랑~ 별로 길게한 것 같진 않음. 내레이션에서 미루터는 덥썩 한번밖에 안했고, 대신 오늘 음흉미소.. 근데 의자를 너무 앞쪽으로 밀고 와서 그 앞 공간이 유난히 좁았어ㅋㅋㅋㅋㅋㅋㅋ 화끈한 뇨자에서 둘다 열심히 골반 돌리는데 (미츠학 자세 많이 좋아졌어요~는 지난번에 이은 뻘코멘트ㅇㅇㅇ) 의자를 지나서 안오고 다들 전진을 멈추는듯한? 그리고 8자로 제자리로 돌아갈때 미츠학은 아예 안츠학처럼 의자 뒷쪽으로 돌아갔어 ㅋㅋㅋ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안루터도 자기, 내가 자기 사랑하는거 알지? 항상 자기 생각뿐이라구. 이 대사 치던가? 왜 기억에 안남아있지... ㅋㅋㅋㅋ 세가지 선물을 주었어요, 하는걸 조명 완전히 바뀌기 살짝 전에 대사 시작했고. 음.... 앵그리인치 내레이션 확실히 빠른 것 같아. 빠른 곡인건 맞지만 오뒥도 헥헥 건뒥도 헥헥...... 시즌 초반에 오드윅 보면서 저렇게 노래하다간 쓰러지겠다 싶었었는데 오늘 앵그리인치를 보면서 그 걱정을 다시 했어 진짜 노래도 내지르고 (꼭 나쁜의미는 아냐,) 제스쳐에도 몸사린단 느낌을 전혀 못받아서.. 그리고 내레이션 마이크 스탠드 뽑아낼때 완전 최고높이?까지 뽑았는데 진짜 높더라.. ㅋㅋㅋㅋㅋ 그거 뒷쪽에 세워뒀는데 그 위스키 토미장면까지 내내 그렇게 있는데 워낙 높다보니까 보는사람 입장에서 살짝 불안하게 느껴질 정도로. ㅋㅋㅋ 아 참 그리고 오드윅 미스터 한셀 슈미트 -> 미세스 헤드윅 로빈슨 표정 변화 없다고 썼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아예 없는건 아닌 것 같아. 입꼬리가 사알짝 올라감.. 건드윅만큼 노골적인건 아니지만.

어제였나? 어제보단 목상태가 조금 더 나아보였고 아임어워먼도 클리어.. 살짝 허공 바라보면서 노래하는데 1절 마치고 평소보다 눈이 더 촉촉해진 것 같았고. 미츠학의 2절은 완소입니다 ㅜㅜ 지난 슬픔은 안 녀엉~ 하면서 살짝 음 올리는 거랑, 강~하고, 이런부분 참 애정함..... ㅜㅜㅜㅜ 근데 내내 마이크스탠드랑 싸우더라 ㅠㅠㅠㅠ 얼마전부터 스탠드가 좀 삐걱거리는 느낌은 들었는데 (단단히 안서있고..?) 오늘 뭐 고정하는게 잘못된건지 높이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내려가니까 미츠학이 잡고 다시 올리고 뭐 내내 그러니까 시선이 자꾸 분산됐음 ㅠ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미츠학 아임어워먼 떠올리면 마이크스탠드랑 싸운건 잘 생각안나고, 노래 참 좋았다는 생각부터 떠올라서 다행이야...

오드윅.. 윅인어박스 감성은 건뒥이랑 확실히 다른데 내 짧은 감상으로는 건뒥이 '한심함'에 더 기울어져있다면 오뒥은 '공포'라는 단어에서 오는 느낌을 잘살리는듯한..? 근데 뭐 그게 그거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웃어야지, 웃어야지............ 하면서 난 울었습니다. 저 사이에 공백이 길어서 더 애잔한 오뒥이었어. 건뒥은 언급 안하는 이 지옥화상들, 들어가있는거 난 좋아함...... 그리고 신기하게 오뒥 윅 도입부 노래는 거의 안 쓰릴했고 ㅋㅋㅋㅋㅋ 샹들리에는 대충 켜지만 까딱까딱하면서 분위기 전환의 느낌을 잘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윅에서의 미츠학을 참 애정하는 이유가 목도리 둘러주고나서 헤드윅의 왼쪽 그리고 뒷쪽으로 빙 돌아서 나갈때 오른손으로 헤드윅 등이랑 허리를 감싸고 토닥토닥해주는거 그 제스쳐.. 큰사람(?)답게 헤드윅을 꼭 잡아주는 그 느낌이 너무 따뜻해. 미츠학 본인도 막 쩌리석에서 훌쩍거리고 때론 손수건까지 꺼내서 눈물 찍어내고 있었으면서 ㅜㅜㅜㅠㅠ 쭌음감 코러스 평소보다 갑자기 귀에 잘 들어와서 (그 아 아아아앙~ 스러운 ㅋㅋㅋㅋㅋ) 좀 놀랐지만 달달하니 좋아여. 그 스모키 찐한 얼굴과 팔 가득 덮고 있는 털과 섬세한 타투와는 꽤나 괴리감있지만.. ㅋㅋㅋㅋㅋ 모두 널 위해! 그 부분에서 악쓰다시피 하는 오드윅과 마주보고 노래하는 미츠학도 덩달하서 오늘 빡시게 하는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ㅋ 가발장 열고나서 1열통로로 빠져나오기 전에 미츠학이 오드윅이랑 아이컨택하는것도 왠지 훈훈했어. 그리고 헤드윅이 왼블 훑고 하이파이브 다하고 내려왔는데 무려 미츠학이 그것보다 무대 컴백이 늦었다는 놀라운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헤드윅이 객석에서 쇼하는 동안 이츠학들이 밴드랑 뚜밥뚜밥 거리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미츠학 뭐하고 온거지.....?.......ㅋㅋㅋㅋㅋㅋ

윅 끝나고 앨범 이야기하면서 살꺼야? 막 이러잖아, 근데 ㅋㅋㅋㅋㅋ 객석 반응이 마치 장단맞춰주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들이 그냥 호응해주는 느낌.... 마치 이미 다 한두장씩 사서 돌려듣는 사람들인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D열 앉아있었는데 락앤롤 하길래 설마 나한테까지 오겠어ㅋ 하고면서 헤드윅이 뿜은 물이 B열, C열 위로 솟아 날라오는걸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게 쭉 날라오더니 내 면상에 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에서 4cm 공중부양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크락해주는데 두 사람만 싫어하는데 모두를 위해 희생하자, do sacrifice? 뭐 이런 콩글리시로 ㅋㅋㅋㅋㅋ 훼이크 날리고 그 다음에 여섯명한테 찍찍 분사하고 다 맞았다면서 신나하고 ㅋㅋㅋㅋ 그중에 한명이 뭘 들어서 막았는데 옷으로 가렸어~?하면서 다시 제대로 당하라는듯 물끼얹고 ㅋㅋㅋㅋㅋ 괜찮냐면서 왼쪽에도 물끼얹고 ㅋㅋㅋㅋ 쭌음감 소개하고 팔 어루만지면서 nice hair~ nice tattoo~ 이러고 턱?인가 이마?인가 암튼 얼굴로 손 옮겨놓고는 nice, oh no~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뒥은 모피 입고 오우~ 따뜻해, 건뒥은 어우 포근해! 하는 차이도 있지.... ㅋㅋㅋㅋㅋㅋ 전화기 찾으러 안내려가지 오뒥은? 막 기억이 꼬여서 그게 그건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권씬은 덕스럽게 아주 1급수돋게 웃음 관크 없었고.. 크리스탈, 자유에는 희생이 따르는법, 이 살짝 오버..스러워서 웃음 나올까 걱정했는데 잠잠했던 걸로 기억하고. 송장에서도 웃음 안나와서 흐뭇했던 덕1. 오뒥이 절규하는데 어우 장난아니었음... ㅠㅠㅠㅠ 의자 막 끌고와서 엉덩이 걸치고 조용하게 나 이제 내맘대로 할꺼야- 라고 함. 전처럼 소리치고 악쓰고 그런 것 대신에..

오뒥의 토미씬은, 막 치고 올라가다가 훅, 하고 떨어졌다가, 다시 격정으로 치닫다가 순간 수그러드는 그런 흐름의 연속인 것 같아. 토미 묘사할때나 할렐루야 그거나 건뒥보다는 대사톤의 기복이 더 큰듯한? ㅋㅋㅋ 재키광희........ 오늘 띵띵띵띵띵띵을 엄청 빨리 여러번 치고 ㅋㅋㅋㅋ 헤드윅이 째려보니까 잠시 멈췄다가 다시 앞쪽으로 돌아보니까 또 띵띵띵띵 거리고 ㅋㅋㅋ 오뒥이 코드는 안뽑았던 것 같.....은데 뽑았나? ㅋㅋㅋ 토미는 오통 중블 좀 뒷쪽...에 있었는데 안경잡이. ㅋㅋㅋㅋㅋㅋㅋ 오뒥은 열 카운트는 없지만 안경잽이 너~ 이런식으로 묘사하는게 매력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인사 대충했다고 똑바로 일어서서 제대로 하라고 시키고 불좀 다시 밝혀줘요 이랬는데 오퍼팀이 오뒥 말 개무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진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드윅이 토미나 다른 객석 향해서 손짓할 때 새끼랑 검지는 냅두고 중지랑 약지 까딱까딱하는것도 매력터져 ㅠㅠㅠㅠ 오드윅의 손끝은 마성입니닼ㅋㅋㅋ 미츠학 코러스 딱히 특이점 없었던 것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까 오늘 전반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 같았어. 테어미 끝나고였나 조명 좀 어두워지자마자 바로 물 찾아서 벌컥벌컥벌컥.. 그리고 준비성 철저한 미츠학은 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시작하자마자 항상 토미 손수건 미리 꺼내서 자기 옆에 있는 탁자에 올려둬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볼때마다 나혼자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슈가대디때도 탬버린이랑 랩치마 미리미리 꺼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터 대사칠때도 헤드윅 드러눕자마자 마이크 스탠드 챙겨서 자리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뻘소리 한김에 덧붙이자면 아까 건-안 후기에서 언급하는걸 까먹었는데 안츠학이 리무진 이야기하기 전에 테이블 옮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들고가서 카운터 앞에 내려놓기전에 쿵- 하고 들이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속으로 엄청 웃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부분 캡쳐 복붙하는데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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