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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건드윅 건드윅 건드윅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짬뽕한그릇츄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14 01:24:13
조회 1760 추천 4 댓글 254

저녁공, 밤공 보고 좀 늦게 귀가했는데 엄마가 갈비찜을 한냄비 들이밀.... 그래서 먹고 왔...... 오늘 종일반 계획 없었고 건뒥 표만 한장 쥐고 있었는데 급양도받아서 오드윅까지 보고 왔어. 그래서 안그래도 과부하 걸리는 멍청한 두뇌에 더블과부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오-미 페어도 좋았는데 후기 음슴..... 건-안 페어 후기라도 남겨보려고. 밴드는 쭌음감, 창용야첵, 밍키드럼, 준희기타.

오블 2열에 귓속말하고 그분 빵터지시고 (궁금궁금..) 무대 올라서 한 6초? 쯤 후에 망토펼쳤어. 아무리봐도 호리호리한 건언니의 망토는 사람을 위축시키는 그런게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 테어미다운에서 안츠학 코러스 시원~시원하게 들어가고. 건드윅은 살짝 걸걸한 목소리.. 요즘 다들 목상태가 아쉽지만 오늘 안츠학은 유일하게 아쉬움이 없었어 ㅋㅋ 점점 노래측면에서 꽉꽉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첫대사에서부터 웃음이 그.. 객석 전반적으로 흐하하하 후하게 터져서 머글머글한 관객이구나, 싶었는데. 핸드폰 관크는 없었지만 이상한 웃음기계와 이상한 박수기계와 잡담하는 ㄴ들 부채질하는 ㄴ 등등등 좀... 좀 이상했어 몇명이... ㅡㅡ.....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타이밍에서 박수 터지는거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위도 경도, 내가 참 애정하는 씬.. 근데 오늘 너무 머글머글하고 특히 내 뒤에 있던 만담크리 너네, 계속 부럽다, 부럽다, 어머머머 계탔네, 아 부럽다, 어머 어뜨케 어뜨케... 노네한테 ㅅㄴ ㄱㄴ을 바칩니다. 그래도 건언니 뚫어져라 바라보면서 혼자 아련아련.... 왜, 우는것보단 낫잖아 전에는 그래도 웃음이 크게 터질수록 대사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긴 하지만. 완전 중저음 베이스 목소리의 엄마에 당연히 웃음이 터졌지만.. 건드윅은 웃음크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덕후들이 거슬려할뿐? ㅋㅋㅋㅋㅋ

오리진오브러브... 나의 최애정 넘버여서 가끔 공연 초반이 루즈할때는 오직 이 넘버를 애타게 기다리기도 한다는 ㅋㅋㅋㅋ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직까지 그런걸 느껴본적이 없다 ㅋㅋ 건드윅 한쪽다리와 눈만은 제발 남겨주시길, 그리고 마지막 마디에서 음 끌때 목소리 살짝 갈라졌지만 대신 감정은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음. 뭔갈 움켜쥐듯이 힘 꽉 들어간 손.. 오리진 끝나고 박수 짝짝짝.. 근데 심지어 타이밍도 몇박 늦어서 난 박수 안나오는 줄 알았는데 건드윅이 대사 치려고 하려는데 그때 박수 ㅋㅋㅋㅋㅋ

거울씬에서 오드윅은 나는 거울을 보며, 하고 이츠학쪽을 힐끔 보는데 건드윅은 벌벌떨게될껄? 하고 이츠학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린다는.. 이민국에서는 숨어숨어숨어 빨리빨리빨리 이민국이민국이민국!!! 이민국 앉았다 뻥이야 뻥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쭌음감 자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굴씨굴 하면서 웃음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웃음참고 손으로 입 가리고 복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츠학한테 정신차리라고 해놓고 관객들한테 다시 말걸면서 여러분.. 여러분들은 괜찮아요ㅋ 하고 ㅋㅋㅋㅋㅋ 안츠학 욕 미친듯이 찰졌어 와 일진츠학 돋음 썅년이씹!!!!!ㅋㅋㅋㅋㅋ 개~년~ 리무진에서도 큭, 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드윅이 집!!!챡!!!하는거 삼초후에 따라한 중블 너 저격.)

빨대는 왼블 1열로 갔다가, 빨대 빼줄래요? 못뺴겠어? 하고 2열로 들고감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동일.. 슈가대디에서 여전히 한셀은 좀 굵직한 목소리로 전, 한셀인데요? 하고... 오늘도 젤리 진짜 뛰쳐나가기 전까지 씹고있었어 ㅋㅋㅋㅋㅋ 에...에.... 어그래한셀... 이랑 damn! 이렇게 예쁜데 대사 칠때 댐!은 여전히 나의 애정포인트ㅋㅋㅋㅋㅋㅋ 사탕 주을때 건한셀 눈 땡그래져서 아이고 ㅋㅋ 밀키웨이바 핡, 웨하스 핡, 엠앤엠스 핡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 카워시는 오른쪽 스을쩍 보더니 오블 1열 통로하나 안쪽 커플남한테 갔는데 캡 쓰고 있던것도 벗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보다 훨 깊고 더러웠어. 거의 가랑이에 낀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레이션에서 안루터 특유의 우쮸쮸 해주고.. 그 눈 똥그래지는 표정, 그리고 오늘도 예 욕정루터 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혀느님 안나오면 섭섭해할 기세..... ㅋㅋㅋㅋㅋ

여권씬에서 쭌음감 오늘 괜찮았음. 오늘도 앵그리인치 시작할 때 현실비명 으아아악~ 질렀고. 역시나 끝나고 박수 터졌지만. 아 참 근데 요즘 내레이션에서 템포가 좀 빠르게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건가? (((나))) 헤드윅들 엄청 숨차하는데  밴드가 몰아치니까 ㅋㅋㅋ 오늘 내레이션 한부분에서 음 안넣고 그냥 대사처럼? 처리했던 것 있는데 상처는 아물었지만 그 마디였나? 혹시 기억나는 횽 있니.... 암튼 미스터 한셀 슈미트는 미세스 헤드윅 로빈슨으로 할 때 헤드윅 고개 딱 하면서 조명전환도 빼놓으면 섭하지 ㅋㅋ

안츠학 아임어워먼 맑고 깔끔하니 굿. 어떤 음에서 좀 플랫?해서 순간 읭?했는데 워낙 그 노래가 까다로우니 ㅋㅋ... 오늘 저녁공 미츠학꺼 보고 안츠학꺼 보니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음 ㅋㅋ 하지만 둘다 아끼는 난 답이 없다......... 그리고 유심히 들어보니까 아임어워먼 도입부에 그 띵동- 소리 나는듯하는건 재키는 스킵하고 준희는 넣어주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있는날도 있고 없는날도 있는거였어 ㅋㅋ

건드윅 재등장하는데 환호, 그리고 계단 내려오는데 또 환호.. 야.... ㅡㅡ..... 오늘 오히려 윅 노래는 덜 쓰릴했고. 뒤에 안츠학 전화기에 기대서 물끄러미 헤드윅 쳐다보고 있고.. 요즘 목도리 부비부비는 안해주는건가? 대신 왼블 올라갈때랑 내려갈때랑 하이파이브 챙겨줬어 (오드윅처럼 ㅋ) 안츠학은 애드립 넣고 있고. 헤드윅한테 목도리 둘러주기 전에 자기도 그 초반에 가발 보듯이 애잔한 눈빛으로 가발 쳐다봄...... ㅜㅜ 아 그리고 따라부르는 부분에서 의외로 떼창나와서 좀 놀라웠다 ㅋㅋㅋㅋ 오늘 중블 앞 4열정도.. 덕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건언니 락앤롤, 헤비메탈 진화중. 오늘 헤비메탈 1열 중앙에 쏘려고 하는데 그 분이 미리 옆으로 기우뚱 피하는 자세 취해서 뭐야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였나 암튼 말하더니 푹 뿜었는데 나한테도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종일반 중블 같은줄 앉았는데 끝날때마다 옷에 무슨 비맞은것마냥 ㅋㅋㅋㅋㅋㅋ 물자국ㅋㅋㅋㅋ ㅡㅡ..... 펑크락은 그 카워시 당첨되었던 1열 오블로 갔는데 물 쪼르르 나오는거 보고 깜놀해서 벌떡 일어나더라 ㅋㅋㅋ 슐라트코는 why me what's da matterㅋㅋㅋㅋㅋ 헤드윅은 you drum! 하고. 안츠학이 건언니 우악스럽게 모피 입혀줘서 ㅋㅋㅋㅋㅋ 세르비아랑 송장까지 그대로.. 근데 웃음..이 자꾸 터져서 요즘 청정관객들에 잠시 익숙해질락말락 했던 나는 아주 살짝 거슬렸다. ㅋㅋㅋㅋ (심지어 여권씬 지나서 나 대본대로 안해! 하는데 오또케...하던 관객 ㅅㅂ... 진짠줄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닥터에스프레소도 그대로. 준희광희는 로망스 연주 그대로. 토미는 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ㅋㅋㅋㅋㅋ (머릿속으로 헤아려보니 무려 K열ㅋㅋㅋㅋ) 오블 통로석 남자한테까지 올라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위키드 노래 시작했는데 왼블 박수기계가 박자 맞춰서 박수 치길래 문화컬쳐 충격쇼크....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몇마디 지나서 사그러들긴 했지만. 손수건 받으러 뛰어내려오는데 손에 핸드폰 들고 오더라? 나홀로 식겁.. 건언니도 그걸 본것같았지만 별 고나리는 없었고. 손등뽀뽀 망설이다가 하고 올라가면서 입닦고 ㅋㅋ 건언니가 빤히 보더니 여자친구랑 같이왔니? 멘트 ㅋㅋ 아 근데 이런 토미들 현실입갤하게 돼서 싫음... ㅡㅡ..... (절대 내가 토미 못돼서 그러는거 아니다...ㅋ.....)

토미씬은 날마다 미묘하게 느낌이 달라지는데 오늘은 조금 더 찌질하고 흥분한(?) 토미였어. 그리고 건드윅의 톼미 발음 좋아... 핡... 토미씬은 말로 구구절절 설명하는게 너무 어려워 ㅜㅜ 내게도 그 사과를 줄래요 하고 나서 나와 똑같은 검은 눈동자 그 부분.. 건드윅 눈물 한줄기 흘린 것 같던데... 실버크로스에서 영상 ㅂㅅ이었음.. 그 무대 오른쪽 카운터 뒤에 계신분 웬 남자분이 계시던데 (저녁공 마치고 바통터치하고 퇴근하셨나..) 그 아주 순간적으로 바탕화면같은거 깜빡하고 그 다음엔 오리진 그 반쪽반쪽 얼굴 붙어있는 이미지 뜨고 (그 느낌, 그 느낌 할때 나오는 영상 말이야 ㅋㅋ) 그다음에 이미 헤드윅은 십자가 다 그리고 안트니 휴스턴 노래하고 있는데 그때 되어서야 영상 제대로 뜨고... 하이고.... ㅋㅋㅋㅋ 안트니 휴스턴 노래는 일부러 소리를 좀 작게 내는 것 같은데 은은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쭉 가다가. 오늘 휘트니 끝나고도 박수환호 그것도 제법길게 ㅋㅋㅋ .......;;;;..... 검은마스카라 대사칠때도 건언니 운 것 같은데 헤드윅들은 항상 얼굴이 반들거려서 잘 안보여 또르르... 헤드윅이 토미를 몰아세울 때 지난 몇번보다 조금 더 강하게 말하는 느낌이었고, 마지막은 절규로 마무리. 퇴장은 드럼 안건드리고 뚜벅뚜벅 걸어서..

안츠학 롱그리프트.. 긴말 패쓰할게 노래도 감정도 좋았어 ㅇㅇ 오늘 안츠학 표정이 마이크 스탠드에 가려져서 잘 안보였는데 그래도 살벌했던 라멘트 전 씬... (아참 마이크스탠드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이츠학 마이크스탠드 좀 이상한 것 같아 ㅋㅋㅋ 미츠학 오늘 아임어워먼 부르는데 마이크스탠드랑 싸우더라... 안츠학도 어디더라 슈가대디였나.. 마이크 윗부분 드륵드륵 돌려서 조이고 있었고.. 하고 많이 제껴대서 느슨해진건지 ㅋㅋㅋ) 익스퀴짓에서 오늘따라 헤드윅이 이츠학한테 더 거칠게 뿌리치더라. 막 거의 멱살잡듯이, 옷 찢을 기세로 몸부림치다가.. 토마토씬. 밍키드럼의 마지막 몇 박 마무리가 인상깊었는데 정작 뭐였는지 기억안나는게 함ㅋ정ㅋㅋㅋㅋㅋ 다행히도 토마토씬 끝나고는 잠잠..

헤드윅을 찾는 듯한 눈짓, 그리고 비록 목상태는 안좋지만 의외도 괜찮았던 위키드맆. 음... 여기도 딱히 덧붙일 말이 없으니 패쓰 ㅋㅋ 미드나잇. 가발 줍기전에 의자 하나 힘없이 옆으로 옮기고 가발 주워들고.. 쭉 둘러보고 쭌음감한테 끄덕, 하고 한숨 푹- 내쉬는데 ㅠㅠㅠㅠㅠㅠ 쭌음감이 첫코드 치기전에 그 앞에 페달 건드리면서 헤드윅을 향해서 이해한다는듯한 그런 따뜻한 표정 지어주는거 좋아. 안츠학한테 가발 건네줘서 그 카운터 위로 올라갔는데 가발이 좀 많이 엉켜있어서 손으로 슉슉 하더니 일단 머리에 꾹 눌러쓰고 퇴장.. 지지마라! 포기마라! 요즘 계속 이렇게 해줘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파워힐링 ㅠㅠㅠㅠㅠ 건드윅 노래하는데 목에 미친 핏대 서는데 진심 혈관 터질까봐 매우 진지하게 걱정했다... 목 조심... ㅜㅜ 안츠학 재등장하는데 그 지난번에 말한던 한음 미리 끌어주는거.. 요즘 그거 핥음... 그리고 손을 들어~하다가 안츠학을 딱 발견하고는 노래를 잇지 못하는 헤드윅. 통로로 내려서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고. 안츠학은 내가 봤던 그 어떤 안츠학의 미드나잇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고 파워풀하게 혼자 부르는 손을들어~들을 채워나가서 오늘따라 더 흐뭇했어... 오늘 오히려 저녁공 미츠학이 많이 허전했어서 좀 아쉽다. 주먹 꽉. 나도 같이 꽉 ㅋㅋㅋ

오일 바르고 재등장한 건삼촌은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굳은? 결연한? 표정으로 인사하고. 앵콜때 다시 나와서 오리진 부르고 윅 중간에서도 자꾸 달려! 달려! 막 이런 추임새 넣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도 아니고 달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트로는 29쪽 대본 이야기하고 대본 계속 쓰는 이야기.. ㅋㅋ 토요일이라 기분좋은거 아니져? 여러분께 정확하게 말씀드리죠? 였나? 저와, 여러분들과, 앵그리인치 밴드 (아니 왜 이츠학은 빼두니ㅜ)는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공연을 함께 한거고 이 공연은 다시 없을꺼라고.. (여기서 본인의 레전드를 세운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 ㅋㅋㅋ)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자기 공연 안보러 올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 공연으로 기억된다면 괜찮다고.. 뛰어!!!! 뛰어!!! 밟아!!!! 밴드 소개 할 때 웬일로 이름 석자 다 이야기했어 ㅋㅋㅋㅋ 아 강창용 김민기 이준희 하니까 엄청 생소하더라.... 김씨였구나.. 이씨였구나.. 이런느낌 ㅋㅋㅋㅋㅋ 관객 역 연기 정말 잘했다고 칭찬받음 ^0^ 심장..이야기. 매일매일 이렇게 뛰는 심장을 느끼며 살아가라고. 앵콜 내내 미친듯이 물 뿌리고 ㅋㅋ 마지막 앵그리인치때는 자기 물 다썼으니까 이츠학쪽 테이블 옆에 있던 물병 집어들었는데 비어있어서 걍 안뿌리고 넘어감 ㅋㅋㅋㅋㅋ 그리고 총인사하는데 사람들이 앵콜! 앵콜! 했지만 앵콜의 앵콜 없이 마무리.. ㅠㅠㅠㅠ 그래도 요즘 앵콜에서 안츠학이 덜 수줍수줍한 것 같기도 하고, 건드윅은 오늘 기분 좋아보여서 내가 다 신났고. 뛸맛나더라. 저녁공때 다 좋았는데 후반에 좀 꽁기꽁기 찝찝한 기분이었고 몸사리려고 앵콜 제대로 미친듯이 못 뛴거 다 풀고 옴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바로 헤드윅이에요~

오늘 집에 오는길에 완전 멍...해서 공연 하나도 생각안난다 어ㅋ쩔ㅋ 이래서 후기 쓸 수 있을지 자신 없었는데 그래도 머리 쥐어짜내니까 어느 정도 나오긴 하는 것 같네......... 시즌 초반엔 일부러 종일반 피하다가 9월 중순부터 쭉 종일반으로 다녀왔는데 전캐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 오늘이었음ㅇㅇㅇㅇ 그리고 매번 갈때마다 건언니에게 덕존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느낌이 정말 간절하게 들어 횽들 같이 지켜주러 가자 ㅜㅜㅜ ㅋㅋㅋ 개취지만 건-안 연기케미가 진짜 좋음.... 건-미는 미츠학이 외강내유st로 건드윅을 챙기는 걸 보며 특유의 짠함을 느낄 수 있고 건-안은 안츠학을 겁나 구박해대던 건드윅이 안츠학을 해방시켜주는 순간 폭발하는 카타르시스가 장난아냐.. 암튼 오늘 건뒥 후기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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