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꽤 전 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게 미녀와 야수 스테이지 사에서 만든 네덜란드 판인데, 너무 이뻐 ㅠㅠㅠㅠㅠ
솔직히 미녀와 야수의 오리지널도 멋지긴 멋진데 좀 오래되기도 했고 요새는 기존의 미녀와 야수 한 국가들도 네덜란드 버전으로
바꾸는 것 같더라고? 스페인 처럼 의상도 너무 예쁘고 뭔가 되게 색다르니까 또 딴 뮤지컬 같고 볼 때마다 재미가 쏠쏠할 것 같고 진짜...
횽들은 어때? 나만 그런가?
글고 또 물어볼 게 있어 내가 최근에 핥은 게 네덜란드 인어공주였거든 처음엔 읭????<--이랬는데 점차 보니까 세트나 의상으로나
연출으로나 너무 귀여운 거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지금 말이 많아 머리가 호빗머리(에리얼 가발이 물 속에선 완전리 위로 솟구쳐있어)에 기존의 인어 의상(뒤에 꼬리달리고 힐리스 신은거)이 아니라 와이어(!!!!!)달고 기다란 천을 펄럭거리며 가는 건데 아 진짜ㅠㅠㅠㅠㅠㅠ 언더더 씨 봐바 전체 샷 너무 사랑스러움 ㅠㅠ
게다가 우슐라 의상! 완전히 스케일이 ㅋㅋㅋㅋㅋ 덕분에 여섯 앙상블이 우슐라의 다리가 됬어 아 이것도 너무 좋음 ㅋㅋㅋㅋ
암튼 밥 크로울리라고 ㅠㅠㅠ 메리포핀스 디자인한 ㅠㅠㅠㅠㅠㅠㅠㅠ이분이 왈'my wildest dream에서 에리얼이 육지가 동화책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육지는 동화책(인어공주 메인요소인 바다가 그림으로 만든 평면 바다로 바뀌거나 진짜 동화책하나 세워 놓고 그거 넘기면서 함 이런 거 멋져 핡핡)으로, 바다는 실질적으로 표현 했습니다'라고 ㅠㅠㅠㅠ 아 정말 사랑해용 핡핡
솔직히 브로드웨이판은 금세 금세 질리더라고 세트로나 의상으로나 ㅠㅠ
횽들 생각은 어때? 난 만약 디즈니 뮤지컬 이거 두개 들어온다면 네덜란드 판-ㅅ-bb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