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보고온 횽들 없니???
나 얼마전에 보고왔어~!! 전캐슷 다 보고옴ㅋㅋㅋㅋ
일단 키작은소나무극장 오랜만에 갔더니 의자 바꼈더라~~!!!!
그 딱딱한 나무 의자에서 좀 푹신한 의자로 바꼈어!!!! 그..그래도 오래 앉아있음 아프다ㅎㅎ
극은 생각했던거 보다 꽤 재밌었어~ 뭔가 결말은 뻔하다고 할수있는데 그래도 난 괜찮았음. ㅋ 일본판 사랑과 영혼..?? 같은건데......
특이하게 영매사 레이쥬 역이 남녀가 더블이라는거.. ㅋㅋ
레이쥬역에 남자배우 문주희배우님 대박임ㅋㅋㅋㅋ 이분이 참 재밌더라~ 수트간지에 잘생잘생~ 근데 웃겨ㅋㅋㅋㅋㅋ 잘생겨가지고 그러니까 더웃겨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본 종철가즈야~~~~~~ 무대가 안그래도 조명때문에 더운데 진짜 쉴세없이 뛰고 또 뛰고... 땀 으로 샤워하는 종철가즈야...아니 이제 종철 케이타. 내가 다 안쓰러웠네.. ㅠㅠ
케이타 역 (남자쥔공) 두분 다 좋아써!!
표정이라든가 행동 같은데 확실히 더 재밌는건 장준휘 케이타.
종철케이타도 생각했던거 보다 잘 어울렸어. 수염 기른게 뭔가 더 수척해보여서 아련해 보이기도 했고.. ㅋㅋ 종종 귀여웠고ㅋㅋㅋㅋ
레이쥬도 두분다 깨알같으시지만 확실히 여자레이쥬 보단 남자레이쥬가 더 재밌는거 같아~ ㅎㅎ 아 문주희레이쥬 또 생각나서 피식 피식 웃게된다ㅋㅋㅋㅋㅋ
유카 역에 이은주배우님. 청밴에서 이모 역으로 본게 처음 본거였는데 그때랑은 또 다른 모습. 귀여우셔ㅎㅎㅎ
마냥 웃기기만 한건 또 아니야~ 나는 두번 보면서 두 번 다 같은부분에서 눈물이 다 나더라.. 뭔가 맘 한쪽이 따뜻해 지는...??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ㅎㅎ
공연보고난 후... 아....케이타같은 남친 있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도 좀 들었고ㅋㅋㅋ ㅋ
딱 봐도 일본 극 이구나.. 라고 느껴지더라..  
러닝타임은 조금만 줄었음 더 좋을거 같단 생각도 들었는데 조만간 한번 더 보러 가려고 생각중.
8월엔 일본 배우들도 와서 공연 한다던데. 그때도 한번 보러가볼까봐..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고민중인 갤러있음 한번쯤은 봐봐~
뭔가 더 막 보고싶게끔 쓰고 싶은데 내가 영업 능력이 안되서 안타까울 따름이네..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키작은소나무 에서 잠시 겨울선인장도 좀 그리워 했네.. 내 겨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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