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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ㅃㅃㅃ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ㅡㅡ

ㅇㅇ(211.212) 2012.06.29 15:26:58
조회 3978 추천 6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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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때문일수도있는데
인터뷰 보면서 뮤지컬을 좀 쉽게 본다는 느낌을 받아서 불편했음..
말은 저렇게 해도 속으론 끙끙 앓을수도있지만 그건 알수없는문제니 논외로하고ㅡㅡ

관객은 비싼돈 내고 보니까 열심히뿐만아니라 잘!!하길 바라지만
잘하는게 영 불가능하다면 잘하기 위해 피나게 노력하는것까진 예쁘게 봐줄수있어.
근데 연습실 공개영상보면 과연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도 솔직히 난 의문이다;;;

능욕당한기분이야ㅡㅡ

특히 거슬렸던 부분만 발췌했어;
원본링크는 



120622_2.JPG
1010.gif뮤지컬에 관심이 있었나.
사실 뮤지컬을 별로 본 적이 없다. 얼마 전에 준수 형이 공연한 <엘리자벳>을 봤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세상이라는 생각했다. 그런데 기회가 왔을 땐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담은 둘째 문제였고, 무조건 도전하고 싶었다. 좋은 기회이지 않나. 하고 싶어도 아무나 못하는데, 감사하다. 이번 무대가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웃음) 

1010.gif김준수씨가 연기한 역할이라 부담됐겠다. 
그렇다. 준수 형님도 아이돌 가수니까. <모차르트!>에서 아이돌 배우는 준수 형님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부담된다. 사실 처음이 나였으면 조금 느슨하게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미 워낙 훌륭한 예가 있으니까. 준수 형보다 많이 모자라지만 나만의 색깔로 풀어가야 할 것 같다. 

1010.gif후배로서 조언을 받은 적이 있나. 
준수 형님과 친분이 있는 멤버가 (이)기광이다. 언제 조언해 주시겠다고 전해 들었다. 밥 한 번 얻어 먹는 건가?(일동 웃음) 공연도 보러 오신다고 했다. 정말 감사 드리고. 준수 형님 팬들이 저를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하 농담이다. 못하면 당연히 채찍질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120622_3.JPG1010.gif미 이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이 많다.
그렇다. 진짜 욕 많이 먹을 것 같다. 순수하게 뮤지컬을 보러 오시는 분들 눈에 차지 않으면 안 되지 않나. 팬분들은 마냥 예쁘게 봐주시겠지만, 아닌 분들이 봐서 잘 하지 않으면 비판하실 거다. 기존 배우 분들보다 잘하진 못하겠지만 나와 모차르트의 성격이 좀 비슷하다. 나만의 색깔로 풀어야 할 것 같다. 

1010.gif새로운 모차르트를 볼 것 같은데? 
기존 모차르트 배역을 하신 배우 분들 보다 잘하진 못하겠지만 그 분들 연기를 따라가면 안 될 것 같다. 나는 좀 더 철부지, 사춘기가 묻어날 것 같다. 약간 뻔질거리는 말투도 가끔 나와야 할 것 같고. 

1010.gif모차르트는 어떤 인물 같나. 
말괄량이에 천재이지만 고집이 강하고 자기 의지대로 마이웨이를 가는 사람이다. 돈과 명예에 굴하지 않고 단순하게 음악이 좋은 천재라고 할까. 사실 내가 천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모차르트 캐릭터는 제멋대로, 말을 듣지 않는 매력이 있다. 아버지가 아무리 잔소리 해도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 철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소신 있고 순수하다. 바람둥이였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바람둥이가 아니니까 한번 연기해 보는 것도 좋다(웃음). 

1010.gif자신감이 보인다. 
음,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반응은 반반일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돌 가수가 아직은 하지 말아야 할 영역에 도전했다, 무리수가 아니었나. 이런 반응이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이지만 잘했다, 이런 반응도 있을 것 같다. 

1010.gif댓글 반응에 신경 쓰는 편 인가. 
거의 넘기는 편인데, 가슴을 후벼 파는 것도 있다. 트러블 메이커 활동 할 때는 나에 대해 보여드릴 게 많아서 좋은 기회였지만 욕도 많이 들었다. 순수하게 퍼포먼스로 받아들여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선정적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비난의 글들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야 하는 게 내 몫이었다. 

1010.gif선정적이란 반응을 예상 못했나. 
당연히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 실제로 어느 정도는 선정적이었고. 그런데 할 때는 몰랐다. 이게 뭐가 야해, 생각했다. 그런데 한참 지나고 영상으로 보니까 알겠더라. 무슨 말인지(웃음). 현아양 특유의 색깔이 강했던 것도 있고, 워낙 잘하니까. 

1010.gif<모차르트!>에서는 뽀뽀씬이 있다. (웃음)
트러블 메이커를 해봐서 아는데, 그 정도는 양반이다(일동 웃음) 


120622_5.JPG1010.gif연기자로서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음…모르겠다. 잘 어울린다 해주시면 좋지만 넌 죽어도 안 되겠다, 이러면 또 겁나지 않겠나. 그래도 나에게 있는 어떤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전문가 분들이시지 않나. 의심 가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1010.gif해보니 뮤지컬의 매력은 무엇인가. 
연습하니 정말 재미있다. 비스트 활동에선 6명이 나눠서 노래를 불렀지만 뮤지컬은 2시간 동안 끌고 가야 한다. 하는 게 많아서 부담감은 있지만 즐겁기도 하다. 

1010.gif새로운 즐거움이겠다. 
재미있다. 원래 뮤지컬 시상식을 하는 지 몰랐는데 얼마 전에는 동영상을 찾아봤다. 준수 형님이 하는 무대를 보면서,아이돌 가수가 무대에 섰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 지 알고 싶었다. 이 작품이 마지막이 안됐으면 좋겠는데(웃음). <모차르트!>를 계기로 다른 좋은 작품들도 했으면 좋겠고. 

1010.gif올해는 현승씨에게 뜻 깊은 한 해가 되겠다. 
<모차르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뜻 깊다. 처음 한 것 치곤 현승의 색깔로 잘 풀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1010.gif관객들에게 한 마디. 
굉장히 좋은 기회로 뮤지컬 배우로서 한 걸음 도전하고 있다. 관객 분들, 팬 여러분들이 바라보는데 불편할 정도는 하지 않을 거다. 공연 최대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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