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초연 재연 한번씩보고오늘 또본건게 오늘이 제일 내 취향과 반대인것 같다

초연 미키팀 공연은 죽을듯이 웃다나왔었어
제대로 덕내나던 이에모토. 어리고 잘생겼는데 백치미 쩌는 스네이크ㅋ 바가지머리가 독특한 야스오. 티비에서 악역전문으로 주로봐서 진짜 인상 무섭던 기무라 말투고 행동이고 변태같던 딸기소녀. 다 너무 잘했어

그때 너무 재밌게봐서 김한 이에모토보러 또 갔었지만 
초연이 너무 강렬했나봐 김한 이에모토의 덕내 풀풀 빼곤 
다른배우들은 초연만큼 강렬한 느낌이 없어ㅠㅠ
내가 너무 초연에 얽메인걸수도 있지만 ...

이율배우 공연은 못봤구 정상훈 스네이크 코믹배우로서 좋아하던 배우라 봤는데....
율 이에모토는 덕내가 안나 일반 훈남같아 그리고 목소리가 좀 작더라 마이크가 없어서 그런지 간간히 작게 들려서 좀 답답했음

정상훈 스네이크 개그욕심이 너무 과해서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어 발음 뭉개지고 오바가 심했음

야스오 기무라 그렇게 기억날만한게 없어  아! 기무라 초반에 철창 모서리에 손을 넘 세게 쳐서 아파함 손이 아파하는게 보였음 ㅋㅋㅋ 잠깐동안 대사 못침  ㅋㅋㅋㅋㅋ

딸기소녀님 변태스러움은 커녕 왜이렇게 책을 읽으세요ㅠㅠ
자꾸 딸기소녀만 나오면 방관자 입장이 된다 극에서 빠져나오게돼...  딸기소녀 왜 혼자 대사치며 웃나요 본인이 대사치도 웃고...

난 엄마오리 효과가 너무 심한가봐 오늘 캐스트랑 완전 반대의 캐스트가 훨씬 낫다 특히 김한 이에모토는 진짜 레알 덕후같았음 ㅋㅋ

오늘 범시 온다고 해서 예매 많은것 같은데
범시 b구역 통로에 앉았는데 안쪽 3-4자리 공석 완전 섬 ㅋㅋㅋㅋ 관객들 주변에서 웅성거리니까 본인도 민망해하고 ㅋㅋㅋㅋ

예상대로 커튼콜때 범시앞에서 춤추고 
퇴장때 정상훈 배우가 율이에모토보고 끝까지 풍월주 춤추라고 ㅋㅋㅋ

깨알같은 재미는 좀 있었지만 오늘 배우들 전체적으로 들떠보여서 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