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관크 많이 없고 좋았고, 물론 조용한 사이 비닐봉지 소리랑 작은 벨소리 한번~ 글고 꽃송 벗은거 웃기냐?! 왜 웃는거냐......(((((나))))))

글고 사인회 .. 손떨려서 사진 찍다 포기했어. 자꾸 멍뭉르네 유령 만들어서;;;;;;;;;

사인 첨 받는거라 손끝 차가워짐을 느끼며 멍뭉르네한테 플북 디밀었는데 잘 봤냐 물어주시고 .. 흰티에 청바지 입으셨는데 엄청 젊어보임..;;;;;;; 넘 떨어서 기억 휘발~ 내가 뭐랬는지도 몰겠어!!!!!!

꽃송은 정장입었는데 극에서 입은거랑 같았던듯.. 내가 긴장 좀 완화됐는지.. 왠지 한마디 해야할거 같아서 머뭇거리며 '멋지세요~' 날림~
왠지 꽃송 당황한듯 보인건 내가 순간 잘못본거겠지????? 나 왜이랬뉘~ ㅜAㅜ
그래도 미소 유지해주며 웃어준 꽃송에게 감사를 .... 하아~ 부끄러워 언능 도망쳤다..

횽들도 사인 첨 받을때 그랬냐며~ 나 내평생 배우, 가수 통틀어 첨 사인 받아보는데.. 앞사람 쫓아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멘트도 필요했던거였뉘?????

암튼 사인 받아 햄볶는돠~!!! 아직 멘붕 상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