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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 종교 "신토" 가 특이한 이유..jpg
1. 체계화되지 않았다. 먼저 율법과 철학을 담은 경전이 없다. 기독교는 성경, 이슬람은 꾸르안, 유대교는 토라, 힌두교는 베다 같은 경전이 있는데, 신토는 일본서기같은 고전을 제외하고 체계화된 경전 자체가 없다. 아직도 체계화되지 않은 애니미즘 종교가 어케 살아남았는진 ㄹㅇ 의문이다 ㅇㅇ.. 2. 주신이 인기가 없다. 헬레니즘(그리스신화)의 제우스나 올림포스 12주신, 이집트 신화의 라, 힌두교의 시바와 비슈누같이 다신교도 보통 주신이 있고, 보통 주신이 제일 인기가 많은데, 일본은 특이하게 주신인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존나 인기가 없다. 물론 예전엔 민간에서 감히 아마테라스를 섬기지 못하게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인기가 별로 없다. 인도에서 시바, 비슈누같은 신이 존나 인기 많은 것에 비하면 이상할정도로 인기가 없다. 그럼 인기가 많은 신은 뭐냐?? 개, 여우, 교사, 학자같은 말 그대로 "개잡신" 태양신보다 여우가 더 인기 많은 곳은 거의 일본뿐임.. 3. 진지하지가 않다. 체계화되지 않았다 보니,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딱히 진지하지가 않다. 일본인들도 신사 가서 부적 떼오거나, 소원 빌거나 그 정돈 하는데, 엄청 진지하게 종교적으로 뭘 하진 않는다. 제국시절 국가신토 강요때문에 패전이후 더 안 진지하게 된 거 같기도 하다. 예를 들어 마츠리는 천신에게 역병 퇴치, 풍년 등을 기원하는 분명한 "종교 의식" 이지만 현대 일본인들한텐 그냥 먹고 노는 행사일 뿐이다. 쨌든 나도 스시녀랑 마츠리 가고싶노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구입 후 몇번이나 마셨지만, 지독한 코감기로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없었던 플라워 얼그레이.
아직 감기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이사이에 보이는 노란잎이 바로 마린골드.
플라워얼그레이는 홍차+베루가뭇오일의 얼그레이에 마린골드잎이 추가로 블랜딩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차를 마실 때 3분. 3분30초정도로 가볍게 우리는편이지만
4분정도로 우려주는 편이 좀더 무게가 느껴져서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캐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와일드 스트로베리' 무늬가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단 100g에 2.3만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싼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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