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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루소/경제재생산론/공정성이론/적성처치상호작용모형(ATI)

30일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09 17:23:27
조회 546 추천 0 댓글 7

#개요

1. 루소의 자연주의

 - 자연=선 / 사회=악

 - 교육의 목적: 자연인 육성/고상한 야만인

 - 합자연의 원리 by자연/by인간/by사물

 - 교육: 아동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 소극적 교사관

 - 교육의 4단계:유년/아동(자연벌/필연성)/소년기(지육/유용성)/청년기

 - 비판: 여성교육 경시


2. 보울스와 긴티스의 경제재생산론

 - 상응이론=대응이론

 -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구조 수준=교육구조 수준이 대응

 - 통제권 없음

 - 외적 보상

 - 교육수준=직업수준 대응

 - 학교의 기능: 계급구조 재생산 기제/자본주의에 적합한 노동자 양성


3. 아담스의 공정성 이론

 - 공정에 대한 지각=동기화

 - 공정성 회복 유형: 투입조정/성과조정/인저적 왜곡/비교대상 변경

 - 시사점: 과정이론 영역 확대/교사대우에서 유의점/학교경영자:동기부여와 관련해 지각의 중요성


4. 적성처치 상호작용모형(ATI)

 - 처치=교수방법

 - 학생 개인의 능력에 따라 투입하는 교수방법을 달리함

 - 이상적 형태: 적성에 따라 각기 다른 처치

 - 현실적 형태: 적성이 높은 학생: 교수방법 별 영향 없음/적성이 낮은 학생: 교수방법 영향 큼


#서론

교사가 교육의 역사, 재생산이론, 동기이론 그리고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토대로 보다 유기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이는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는 루소의 자연주의 사상과 더불어 보울스와 긴티스의 경제재생산론, 아담스의 공정성 이론, 적성처치 상호작용모형에 대해 논해보겠다.


#본론

루소의 자연주의 사상은 성선설을 토대로 자연을 선으로 보고, 사회를 악으로 보았다.

교육의 목적은 사회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자신의 삶을 사는 자연인의 육성으로, 고상한 야만인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자연은 주관적 자연으로 개개인의 천성을 의미한다.

그는 교육의 원리로 합자연의 원리에 의한 교육을 주장하였다. 교육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는데, 자연에 의한 교육은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특성을 말하고, 인간에 의한 교육은 인간의 노력이나 방법론을 말하며, 사물에 의한 교육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경험이나 환경을 말한다. 합자연의 원리에 의한 교육은 인간이 조절할 수 있는 인간 및 사물에 의한 교육을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에 의한 교육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그는 교육이란 아동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고, 따라서 교사의 소극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을 4단계로 구분하였는데, 

유년기인 1~5세에는 신체교육을, 

아동기인 5~12세에는 감각교육을 해야한다고 보았다. 아동기에는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자연벌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고, 자연의 원리에 끼어들지 말 것을 주장하는 필연성의 원리에 바탕을 둔 교육을 해야한다고 보았다.

소년기인 12~15세에는 지식교육의 단계로 지육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스스로 배우고 발견하는 발견학습과 노동을 통해 스스로 역경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노작교육을 중시하였다. 또한 한 번 터득하게 되면 다른 곳에 적용이 가능한 유용성의 원리에 바탕을 둔 교육을 해야한다고 보았다.

청녀기인 15~20세에는 도덕교육과 종교교육을 해야한다고 보았다.

루소의 철학에서 아쉬운 점은 여성교육을 경시한 점인데, 여성의 역할을 소극적으로 바라보고, 여성을 남성의 보조자 역할로 보았다.


보울스와 긴티스의 경제재생산론은 상응이론 혹은 대응이론이라고도 하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구조 수준과 교육구조 수준이 대응된다고 본다.

첫째, 노동자들에게 직무 통제권이 없듯이 학생들에게도 교육과정 통제권이 없다.

둘째, 외적 보상인 임금을 위해 노동하는 것처럼, 교육도 외적 보상인 성적이나 학위를 목적으로 한다.

셋째, 다양한 교육수준은 다양한 직업구조에 대응된다.

따라서 학교의 기능은 전인적 발달이나 기회 평등 수단이 아닌,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구조가 재생산되는 기제로 작용하고, 자본주의에 적합한 노동자를 양성하는 데에 있다고 보았다.


아담스의 공정성 이론은 자신이 남과 비교해 얼마나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느냐에 관한 지각에 의해 동기화된다는 이론이다.

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공정성 회복을 위한 행동유형들이 나타난다.

투입조정은 남과 비교해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직무수행에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것이다.

성과조정은 노동조합과 같은 수단을 활용하여, 투입의 증가 없이 보다 많은 성과를 받는 방향으로 성과를 조정하는 것이다.

인지적 왜곡은 나와 타인의 투입과 성과에 대해 인지적으로 왜곡하는 것으로, 타인의 성과가 더 많은 경우 나보다 능력이나 노력을 더 했을 것이라고 막연히 추측하는 것이다.

비교대상 변경은 공정성 회복을 위해 비교 대상을 변경하는 것이다.

공정성 이론의 시사점은 첫째, 성취나 결과 뿐만 아니라 대우에 의한 지각에 의해서도 동기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발견하여 과정이론의 영역을 넓혔다.

둘째, 학교에서 교사들을 공정하게 대우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점을 시사해 주었다.

셋째, 학교경영자는 교사의 동기부여에 있어 지각이 갖는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적성처치 상호작용모형은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능력에 따라 투입하는 교수방법을 달리하고자 하는 교수법이다. 여기서 처치는 교수방법을 말한다.

학습자의 적성과 교수방법 사이에는 상호작용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상적 형태는 학습자의 적성에 따라 각기 다른 처치가 있다는 것이지만,

현실적 형태는 적성이 높은 학생에게는 교수방법이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해 성과가 고루 높게 나왔으나, 적성이 낮은 학생에게는 교수방법의 영향이 커, 적절하지 못한 교수방법은 성과가 낮게 나오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결론

이상으로 루소의 자연주의 사상, 보울스와 긴티스의 경제재생산론, 아담스의 공정성 이론, 적성처치 상호작용모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러한 교육학 이론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교사가 2015개정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또한 학생의 올바른 학교적응과 교수학습 환경 이해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에게는 앞서 언급한 교육학 이론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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