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삘받아서 쓴다

1. 홍보
중학교 한 반에서 특성화고 1-2명 가는데 그걸 특성화고 70여개(서울시 기준)학교가 달려든다.
미달되면 학생수 감소, 학급 감축, 교원 티오감이니 죽자고 달려든다. 공립은 괜찮지 않냐고? 2년전부터 공립도 사립만큼 홍보시킨다. 중학교가면 중학교 교사들이 반겨줄거같냐 ㅋㅋㅋ 너네 출판사직원오면 반갑게 맞이함? 똑같음. 눈도 안마주침 ㅋㅋㅋ 성실히 공부해온 교사님들 영업뛰는거에서 멘탈나가더라ㅋㅋ 모학교는 중학교 선생님들 모시고 골프치고 밥 사주고 하더라 ㄹㅇ 영업맨임

2. 학생 상태
이렇게 해서 데려온 애들이 정말 뜻이 있는 애들 일거 같음? ㅋㅋㅋ 담배만 피면 모범생 아니냐? 시험기간에 깜빵으로 시험지 가져다주고 경찰서 맨날 불려가고 ㅋㅋㅋ 임신이랑 낙태라도 안하면 진짜 감사하다. 밤새 술먹고 등교해서 학교에서 급식으로 해장함 ㅋㅋ 딸배하다가 진짜 죽지않으면 다행이다 ㅠ

3. 사업
특성화고는 목적사업 ㅈㄴ한다. 돈 따오는 놈이 참교사고 고고한척 수업만 하면 나쁜 교사임. 사업따와야하니 취업 ㅈㄴ 막시킨다. 진짜 거지같은 곳도 위험하지만 않으면 다 보냄 ㅋㅋ 학교전담노무사들도 어차피 실적이니까 다 똑같은ㅂ 부류임. 머리 좋고 대학 갈 애도 취업시킴 ㅋㅋ 대학간다고 하면 관리자 표정 썩고 취업부장이 얘가 어디어디 안가면 우리학교 취업길 끊긴다고 ㅈㄹ함.

4. 관리자
진짜 같은 교사 맞나 싶을정도로 ㅈㄴ무식하고 라떼만 시전함. 허구한날 협의회 가서 술마실생각이랑 무슨 사업인지도 모르고 사업비에서 업무추진비랑 수당만 봄 ㅋㅋㅋㅋ 주말에 학교 고사장 유치해서 나오지도 않으면서 관리자로 수당 꿀꺽하는건 일상다반사 ㅋ 교육청 장학사놈들도 똑같음 특성화있다가 간놈들이라서 다 알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우리가 남이가~

5. 수업 및 평가
수업할때마다 자괴감든다. 누군 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애플도 영어로 못쓰는 빡통대가리들 데리고 수업하는데 같은 말을 ㅂ10번 해도 이해를 못해서 진짜 답답해 죽을거같은데 그와중에 애플 아이폰 만지고 딴짓하면 인내심 개박살남
고교학점제로 성취도 40%미만 애들은 미이수라 보충교육해야하는데 ㅅㅂ교육부 정책만드는 니들은 공부 잘했으니 40%미만 나오는게 교사기 못가르쳐서 그럴거같냐고ㅋㅋㅋ 그냥얘네는 학교를 안나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다고 다 미이수라고 미친ㅋㅋㅋ
ㅅㅂ 애들한테 굽신거리면서 수행평가 해달라고 빈다빌어 ㅋㅋ

특성화고는 폐교가 답이다.
걍 고딩까지는 빡통대가리라도 인문계다니고 하고 싶은건 성인되서 폴리텍같은 직업학교가는게 낫다

반박시 네 말이 맞지만 월욜에 너네반 애들 죄다 생리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