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립에 근무중인 임붕이의 삶

1. 이사 스트레스 x
공립 근무중인 동기들 한번씩 만나면 이사때문에 겁나 스트레스 받더라.
3~4년 되면 어디로 발령 받을지 모르니 머가리 아픈데
우리 학교는 중&고 같이 있어서 40년간 이사 걱정 x


  

2. 인프라
정규직 근무할 지역 선정이 가장 중요함 ㅇㅇ
사립의 최대장점은 내가 학교를 고르는거기 때문에
지방 광역시 & 인프라 좋은 지방(ex, 경상도 기준 창원, 경산, 포항, 김해, 원주, 강릉 같은 곳에서
근무하면 삶이 푸근해짐)



3. 학생수준
지방은 공립보다 사립이 학생수준이 높아서
입결괜찮은 사립에서 근무시 상위권 학생들이 수준 높은 질문 존나함
답변해줄때마다 전문성 올라가는 기분이라 만족도 ㅆㅅㅌㅊ



4. 돈
사립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함.
나같는 흙수저는 자수성가해서 결혼하고 집사야하는데 강제 방과후 수업이라
수당이 매번 달달하다. 작년 보충수업으로 1500땡김 (연말 정산 예상 150 뱉어내라는데 ㅈ같긴하네)

5. 대인관계
이건 좀 학바학이라 머라아픔.
10명이 모이면 병신이 2명은 있는게 사람사는 현실인데
우리도 2~3명좀 ㅂㅅ이라 대가리 아프게함. 다행히 이런 ㅂㅅ들이랑은 업무적으로 안만나면 마음이 푸근하다.
나머지는 면접으로 걸러서 뽑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다들 인간미 넘치고 기본적인 눈치는 있는 사람들이 옴 ㅇㅇ
대학다닐때 엿같은 발암 아싸들이 없는게 좋긴함. 거의다 학생회, 단대학생회 하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재밌고 잘놈


공립 사립 고민하는 임붕이들 사립으로 넘어오자.